6월 양산 가볼 만한 곳 양주 누리길 2번 메타세콰이어길 수국

여러분! 양산에도 수국이 가득 핀 곳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양산양주누리길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숲을 체험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양산시가 2016년에 조성한 시민 건강 길로

소나무 숲길부터 양주 공원길까지 4.7KM 정도의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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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코스에 해당되는

양주 누리길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는

맨발걷기와 수국 구경

두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양주 누리길 수국을 보려면

양산 물금 7단지와 양산 청어람 아파트 사이의 길을 따라서

양산 JC 방향으로 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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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를 잘 모르시겠다면

청어람 유치원을 검색한 후 쭉 가도 좋답니다.

양산 양주누리길 수국은

분홍색과 보라색, 푸른색이 주로 많이 있었고요.

하얀 꽃도 곳곳에 있어서 다양한 색감의 수국을 구경하기 좋았답니다.

일자로 이어진 산책로는 세 갈림길로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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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일반 산책로

가운데는 수국 길(가운데 일부만 길이 있어요.)

나머지 하나는 맨발체험길이 있어요.

세 갈래 길을 오가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싱그러운 풀 내음을 느끼면서 저도 기분 좋게 산책을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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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는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은 수국 덤불이

아이들에게는 숨어서 이야기하기 좋은 비밀기지로도 활용되고 있더라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들리기 좋은 곳이라

양산의 숨겨진 명소랍니다.

양주 누리길에는 수국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비비추나 털머위, 석산(꽃무릇) 등

다양한 식물들이 같이 자라고 있었고

철마다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언제 가더라도 에쁜 꽃을 볼 수 있도록 잘 관리가 되어있었답니다.

예쁜 등이 있어

저녁에도 밤 산책 나오기 좋아 보였고

흔들의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되어주었어요.

양주누리길 중앙에 있는 아이 러브 양산 포토존

하트가 가득한 포토존이라서 가운데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수국을 배경으로 함께 추억을 남긴다면 정말 좋겠죠?

맨발산책로 시작점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이 있어서

편하게 신발을 놔두고 맨발걷기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반려동물은 출입이 안되니 주의해 주셔야 한답니다.

흙길 걷기 길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모습이라

숲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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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이 아니라 일반 흙길이라 모래알과 작은 자갈이 밟혔는데

발바닥 지압도 되고 황토길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중간에는 야외 헬스 기구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있어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기도 좋았답니다.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지나면

1KM 정도의 길이의 양주누리길 1번 코스 소나무 길이 나오는데요.

7번인 양주 공원길과 연결되니

날 좋을 때 건강을 위한 한 걸음, 도전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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