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볼거리 & 놀거리 가득한 경주 황리단길 자전거 타고 떠나요!
볼거리 & 놀 거리 가득한 경주 황리단길
자전거 타고 떠나요!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임현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바로
“경주 황리단길”입니다.
황리단길은
경주 포석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골목길로,
전통한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이 즐비해 있어
현재 경주의 핫한 장소로 알려져 있어요.
황리단길 인근에는
대릉원, 첨성대, 교촌마을 등의 유적지도 있어
경주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저는 봄날이 좋아 자전거를 타고 황리단길을 거닐며
경주의 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왔답니다!
함께 즐기러 가 보시죠!
경주 시외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황리단길로 걸어가는 길이에요.
시외버스정류장에서 약 10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황리단길이 나와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황리단길을 가는 거리 곳곳에
이동수단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황리단길은 이렇게 도로를 중간에 두고
양쪽으로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요.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지만,
점심이 되면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넘쳐난답니다!
황리단길에는
쫀드기, 십원빵, 탕후루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경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길거리 음식점 앞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더라고요!
곳곳의 한복대여점에서 한복을 입고
경주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특히나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사진 찍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컵이나 식기류, 필기구, 액세서리를 포함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소품샵도 많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인형부터
어르신들이 추억할 만한 콩알탄,
봉숭아물들이기 등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요!
소품샵을 구경하다 보니 눈이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저는 소품샵에서 스티커를 몇 장 구매했어요. ㅎㅎ
어릴 때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군것질들이
다 모여 있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추억 놀이하며
군것질거리 한 움큼 사 왔어요.
어르신분들도 좋아하실만한 곳이었어요.
또 기억에 남던 장소에는 서점이 있었는데요.
북적거리는 황리단길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
서점에서 조용히 책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어요.
경주 황리단길의 분위기에 걸맞게
한옥의 모습을 유지하며 각자의 스타일을 살린
음식점들과 카페들도 많이 있답니다.
이런 건축물들 덕분에
경주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것 같지 않나요?
황리단길을 따라 걸으면
교촌마을, 첨성대, 신라시대 무덤 등
유적지도 가 볼 수 있어요.
표지판을 통해
각 유적지의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걸어서 황리단길 구경하다가
자전거를 빌려서 황리단길뿐 아니라
인근 유적지까지 다녀왔는데요.
봄바람을 맞으며
경주 분위기를 느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더라고요.
자전거 타고 황리단길 & 유적지 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자전거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교촌마을”이에요.
교촌마을은 경주시가 조성한 한옥마을로
최부자 가문의 생활현장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에요.
한옥을 거닐며
경주만의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어요.
음식점들도 많아서 식사하고 나서
산책을 해도 좋고 전통혼례 재현 체험,
도자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교촌마을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첨성대에요.
첨성대 가는 길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중간중간 보이는 왕릉도 웅장하고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봄나들이하는 기분이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황리단길 인근을 돌아다녀 보시는 건 어떠세요?
자전거를 타고 있으니 사람들이
“우리도 자전거 타자!”라고 말하는 이야기도
간간이 들렀어요ㅎㅎ
첨성대는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별을 관측하기 위해 세운 관측기구라는 게
정말 신기하고
조상들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곳은 정말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요!
첨성대에서 황리단길을 가다 보니
꽃밭이 엄청 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위치 : 황남동 493-1
찾아보니 유채꽃밭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이 유채꽃밭 사이로 뛰어노는 걸 보니
덩달아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이곳은 대릉원이에요.
신라 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유적지죠.
요즘 젊은이들이 황리단길을 방문해
필수로 찾는 관광지이기도 해요!
푸룻푸룻한 나무와 고분 사이에서
예쁘게 사진도 한 컷 찍어보아요!
이상 경주 황리단길 곳곳을 여행해 보았는데요.
경북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볼거리 많고 놀 거리 많은 황리단길로
떠나 보는 거 어떨까요?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임현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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