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가을 산책과 역사 공부하기 좋은 “울산 문화공원”
울산 남구 번영로 200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속의 공원인 "울산 문화공원"
문화공원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면서 항일운동 기념탑과 박상진 의사 동상, 충숙공 이예 선생 동상이 있는 역사 공부를 하기 좋은 공원이기도 합니다.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다 보니 평소에도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러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 공원인데요.
봄에는 꽃구경하기 좋고~ 여름엔 큰 나무들로 그늘 아래 쉬기 좋았고~ 가을엔 단풍을 보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단풍을 보러 멀리 단풍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울산 문화공원에는 단풍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단풍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울산 문화공원 단풍나무는 느티나무로 꽃은 4~5월에 녹색으로 피며 수형, 수피 및 단풍이 아름다운 정자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느티나무가 단풍이 이쁜 나무이다 보니 정말 멀리서부터 알록달록한 색상의 단풍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울산 문화공원은 단풍길 말고도 큰 나무들이 많아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산책길 중간중간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많아 여유를 즐기기 좋았고~ 버스킹 공연을 하는 날엔 공연을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문화공원 야외 운동기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윗몸일으키기 외 16종의 기구들이 있어 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해 다양한 운동을 하기도 좋았습니다.
울산 문화공원은 곳곳에 숨겨진 장소들이 많은데요~ 이 길을 따라가다 중간 길로 들어가시면 낮은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낮은 정원은 큰 버드나무의 늘어진 잎들로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돌계단을 내려가야 하는 곳으로 여름엔 푸른 잎들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보니 포토존으로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낮은 정원을 빠져나오면 "울산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울산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해 순국한 지역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항일 독립 유공자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념하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울산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뒤편에는 울산의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으니 꼭 뒤편에 가셔서 울산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 배워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울산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옆쪽에는 2024. 8월 15일 항일운동 기념탑 인근으로 이전된 박상진 의사 동상이 있습니다.
박상진 의사 동상은 1982년 박상진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옥교동 JC 동산에 건립되었고 1998년 태화강변도로 확장공사로 북정공원으로 옮겨졌다 북정공원이 울산시립미술관 부지로 편입되면서 7년간 보관되어 있다 2024년 8월 15일 문화공원으로 이전되었다고 합니다.
울산 문화공원에는 박상진 의사 동상과 함께 울산 출신 조선의 대일 통신사 충숙공 이예 선생님의 동상도 있는데요.
이예 선생님의 업적을 알 수 있는 안내판도 있어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울산 문화공원은 역사 공부를 하기 좋은 공원이기도 넓은 중앙광장이 있습니다.
자동차 걱정 없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자전거 타기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울산 문화공원 중앙광장이 보이는 곳에는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울산에 거주한다면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은 공원인 "울산 문화공원"
산책하기도 좋고~ 역사 공부를 하기 좋고~ 주변에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방송국도 있어 공연도 보기 좋은 곳으로, 도심 속에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울산 문화공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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