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홍성 걷기 여행의 오아시스 서해랑 쉼터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랑길 63코스 홍성 구간은 정말 걷기 편한 코스입니다.
천북굴단지부터 서부면 궁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걷는
11.2km로 볼거리도 많고 커다란 고도차도 없어서 누구나 걷기 좋아요.
열심히 걷다 보면 제대로 된 쉼터가 필요하게 마련인데요,
그 유명한 홍성스카이타워 바로 앞에 자리한 서해랑 쉼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속동갯벌마을 정보화 교육장 내의 공간이 이렇게 멋지게 바뀌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걷기 여행자를 위한 공간이 생긴 거예요.
내부는 널찍한 열린 공간으로 꾸며 있습니다.
가운데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지도를 활짝 펼쳐 볼 수 있어요.
서해랑길 63코스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반려견과 63코스를 걸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요,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니 주말 나들이 계획해 보세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홍성 서해랑길 63코스 걷기]
-기간: 2024. 7. 20. (토) ~ 2024. 11. 23. (토)
*매주 토요일 총 8회 운영
-장소: 서해랑길 63코스 일원
-참가신청: https://naver.me/GtUliExg
-문의: 홍성서해랑길 반려견걷기 운영팀 070-7826-2414
빈백 또한 사랑받는 편안한 의자인데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편히 쉴 수 있습니다.
오래 걸으며 지친 발에도 잠시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셈이죠.
다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니만큼 청결하게 이용하고 정리하는 건 기본이겠죠?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인 서해랑길 쉼터답게 해파랑길, 남파랑길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요,
충남투어패스뿐 아니라 홍성군 택시투어에 대한 팜플릿도 있습니다.
버스나 기차를 통해 홍성을 방문했을 때 이 택시투어를 꼭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코스는 마음대로 짤 수 있고요, 4시간에 4만 원입니다.
서해랑길 63코스 홍성 구간을 걸으며 예쁜 배경에
얼굴이 나오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 폼(https://naver.me/xBwTBmub)으로 제출하면
죽도 및 궁리 상징 디퓨져(15명)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해시태그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63코스 #홍성서해랑길 #홍성걷기 #홍성체험 #홍성여행 #홍성관광
잊지 마시고 참가해 보세요!
👇네이버 폼 바로 가기👇
제가 반가웠던 건 이 정수기입니다. 걷다 보면 목이 마른 순간이 꼭 옵니다.
물을 챙겨왔지만 걷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죠.
오아시스처럼 느껴졌던 정수기였어요.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니 가득 채워서 다시 걸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짐을 맡길 수 있는 사물함도 8개가 있습니다.
걷기 여행 중 무거운 배낭 등은 걷는 즐거움을 반감시킬 수 있는데요,
이곳에 보관하는 곳도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홍성 스카이타워뿐 아니라 어사리노을공원, 남당노을전망대, 남당항, 모산도공원, 홍성방조제 등
볼거리 많은 서해랑길 63코스를 걸을 때는 타워 앞에 있는 쉼터를 꼭 기억해 주세요.
특히 이 홍성스카이워크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서 위로 오르면
천수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지금 동절기는 17:30까지만 운영하니 참고하세요.
‘천혜의 자원 갯벌 위로 노니는 철새와 노을을 품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코스’,
‘서해안 철새와 해양생물, 자연 생태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코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천수만에 노을이 지는 순간은 모두가 황홀함에 빠지는 순간입니다.
서해랑 쉼터를 백분 활용해 가을 걷기 여행을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코리아둘레길
- #서해랑길63코스
- #홍성서해랑길
- #홍성걷기
- #홍성체험
- #홍성여행
- #홍성관광
- #충청남도
- #충남
- #홍성군
- #홍성
- #내포
- #홍성가볼만한곳
- #서해랑길
- #남당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