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남파랑길 1코스 걸으며 즐기는 무료 야외 방탈출게임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남구 SNS 서포터즈 누비단입니다.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으로 부산 남구에서

남파랑길 1코스를 걸으며 즐기는

무료 야외방탈출 게임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가

9/19부터 ~12/15까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남구의 역사를 간직한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1편 소막마을'

도보투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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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여행길입니다.

동쪽의 해파랑길,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되며

2009년에 조성이 시작되어 올해로 15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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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를 지나가는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이루어진 1,470km의 걷기여행길로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남파랑길 1코스는

해파랑길 시종점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부터

부산 중구 부산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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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 남파랑 스토리는

1편 소막마을

2편 UN기념공원

3편 오륙도

3개의 운영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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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 엽서를 제공하고

3편 모두 완주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해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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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네이버 무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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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229569

2. 각 운영코스 시작점에서 리플렛 수령, 리플렛 속 QR코드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추가

3. 리플렛 암호와 카카오톡 챗봇으로 미션을 해결하며 자율도보투어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1편 소막마을 시작위치 - 소막마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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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1편 소막마을 리플렛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1편 소막마을 시작점인

소막마을주택에서 리플렛을 수령 후 도보투어를 시작합니다.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1편 소막마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챗봇으로

흥미진진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제시된 암호와 힌트로

문제를 풀면서 소막마을을 도보투어합니다.

소막마을주택 바깥 소 동상

첫번째 장소인 소막마을주택 바깥 커다란 누렁이 동상과 안내문으로

소막마을의 유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소를 수탈하기 위해

우역검역소와 소 막사를 설치해 둔 곳으로

일제강점기의 소막사에서

해방 이후 피란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100여년의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를 간직한

소막마을주택은 그 역사적 가치로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28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1편 소막마을 투어코스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힌트와 정답

소막마을주택 바깥 소 동상을 시작으로 소막마을의 곳곳을 투어합니다.

문제가 어려워도 걱정없어요.

단서가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면 힌트를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소막마을의 역사가 담긴 백년우물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밀면을 최초로 개발한 내호냉면

공간을 넓히려는 재개축으로 1층보다 2층이 넓은 가분수주택

부산의 리우 예수상과 부산항 야경으로 유명한 동항성당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소막마을주택까지

암호를 풀면서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소막마을주택

마지막장소인 리플렛을 받았던 소막마을 주택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소막마을 주택은 전시관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장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소막사

우리나라 소가 수탈된 슬픈 역사의 소막사

연간 1만 2천마리나 되는 우리나라 소가 이곳을 통해 반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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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임시주거시설

광복부터 6.25 한국전쟁기에는 피란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한 가족 당 2~3평의 좁은 면적을 배당받아 370여 세대가 살았다고 해요.

복원된 당시의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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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후 기념엽서를 주셨습니다. 만족도 조사까지 하면 투어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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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막마을주택내부에는 휴게공간인 카페에서

쉬면서 갓 구운 소막이빵을 맛보며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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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의 투어로 우암동 소막마을의 역사를 알아보고

동항성당 등 주변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3편으로 이어지는 사랑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남구 남파랑길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게임도 하는 '유엔미 남파랑 스토리' 투어에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남구 서포터즈 SNS 누비단 6기 송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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