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미리 가보는 울산남구육아지원센터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청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장마철이라 비도 오고, 날씨도 흐려서 아가랑 집에 있으니까 우울하고 답답하더라고요.

아가랑 어디 가봐야 하나 찾아보다가 가본 울산남구육아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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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장

주차장은 있었는데, 오후에 가니까 딱 한자리 있더라고요. 여기는 차를 타고 오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오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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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가면 신발을 신발장에 두고 맨발로 걸어 들어가야 해요. 저는 아기가 어려서 3층에 그림책도서관에 갔어요.

3층에는 그림책도서관, 가족수유실, 장난감대여관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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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문하기 전 카카오 채널 육아지원센터 친구 추가하기

울산남구육아지원센터 카카오 채널 소식에 들어가 보니까 새로운 정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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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 중에서도 녹색 장난감 데이라고, 중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기부하면, 중고 장난감 1점을 맞교환해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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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물어보니까 부러지거나, 까지거나, 부품이 하나 없거나 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저도 안 쓰는 장난감이 많은데 한 개 들고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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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2020년 유아를 둔 아버지!

아버지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지금도 접수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마감까지 계속 모집한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 보면 위 프로그램 말고도 부모교육, 놀이체험실 등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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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아 무료 침대 대여 가능

미리 예약은 안 해도 되고, 본 센터로 가서 대여하면 바로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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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큰 차를 가지고 오는 건데 아쉽더라고요. 아기에게 수면 교육을 하려면 혼자 자는 버릇을 들이는 게 중요한데, 아기들을 위한 침대가 있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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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착도서 미리 알아보기

<내친구사회공룡세트>, <알사탕제조법>외 21권, <사운드북과 팝업북>, <야물야물 그림책세트> 등 새로운 책이 총 106권이 들어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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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서 보니까 많은 분들이 대여해 갔더라고요. 1인 2권 대여 가능하니까 빨리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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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리 프로그램 신청하기

울산남구지원센터에서 매달 부모 또는 자녀들을 위한 수업이 있다고 합니다. 매달 신청을 받는데, 8월 예약은 벌써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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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최소 6개월은 되어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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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족수유실 이용

가족수유실에는 낮잠을 재울 수 있는 침대와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기저귀대와 앉아서 수유할 수 있는 소파가 있어요.

또 실내에는 개별 에어컨이 있어서 더우면 키고 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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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어서 수유를 했는데, 문 앞에 커튼도 없이 바로 소파가 보여서, 노크하지 않고 들어오면 너무 당황스러울 거 같더라고요.

수유할 때 덮개나 담요를 미리 준비해 가야 할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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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원가입 준비물

회원가입을 하려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등본은 온라인 정부 24에서도 바로 발급 가능해서 저도 그 자리에서 바로 다운로드해 보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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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원가입비 만 원을 내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은품으로 큰 시장 가방도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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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소파, 성인들이 볼 수 있는 책, 시원한 에어컨, 손소독제, 방석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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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들이 상태가 좋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데도 다들 깔끔하게 보고 가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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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장난감 찾아보고 예약하기

우리 아가가 2개월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저는 바운서? 같은 걸 빌려 가고 싶었는데, 작은 차를 끌고 와서... 이번엔 빌리지 못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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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를 빌려 갈지 미리미리 찾아보고 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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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링크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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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의자가 살짝 불편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소음을 막아주니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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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 아가에게 동화책을 읽어 줬는데 처음엔 열심히 듣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잠이 들더라고요.

집에선 그렇게 재우려고 해도 안자더니만 이상하게 밖에 나오면 잘 자는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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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을 빌려서 끼면 음악 감상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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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책이랑 장난감이랑

책 5권과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영아와 유아편이 있어요. 대여 기간은 최대 2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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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땐 딱 한 팩이 남았더라고요. 시계 장난감과 낮과 밤에 관련된 도서를 빌려왔어요. 잠자기 전에 읽어주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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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처음 육아지원센터를 가봤는데 생각보다 부모와 아이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더라고요.

자주 들러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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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미리가보는육아지원센터 #울산남구육아지원센터 #그림책도서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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