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여유롭게 독서하고 뛰노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제격인 장소,
인천 강화도의
'바람숲그림책도서관'입니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가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
강화도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을
소개합니다.
큰길에서 조금 벗어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용한 곳에 도서관 답지 않은
도서관이 나타납니다.
마치 시골집처럼 편안한 이 장소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건물의 외형만 봐서는
이곳이 도서관인지, 카페인지
쉽게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죠.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은
2022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운영 안내 >
📅 운영 시간
수~일
10:00~13:00
14:00~17:00
(13:00~14:00 소독 및 점검)
✅ 예약 정보
네이버 예약 이용 (사전 예약 필수)
✅ 이용 요금
인당 5,000원
월, 화 정기휴무
이곳은 책을 한 권씩 꺼내 볼 수 있고,
계단이 있어 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계단 아래에는
비밀스러운 공간도 숨겨져 있답니다.
도서관은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본관, 도토리갤러리,
그리고 책방 바람숲입니다.
도토리갤러리는
소규모 단체가 모일 수 있는 작은 공간이고,
책방 바람숲은
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도서관 내부는
일반적인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더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원하는 곳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그림책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습니다.
자유롭게 앉아서 책 보고 밖에서 뛰어놀고!
도서관의 적막감보다는
아이들의 소리가 소곤소곤 있는
밝은 도서관입니다.
책을 읽다 지치면
숲속 놀이터에서
신나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노는 게 젤 좋아'라는
귀여운 문구가 적힌 놀이터에는
줄사다리, 그네,
그리고 넓은 그물 구조물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심히 독서하고 놀다 보면
배가 고프거나 커피 한 잔이 생각날 텐데요!
그럴 때는 책방 바람숲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은 식당보다는
카페에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안쪽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없어서
도서관에 방문했을 때 미리 얘기하면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해서
한적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세트메뉴를 예약하고
책방 바람숲을 방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 고구마 피자, 샐러드,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세트 2번이었습니다.
커피는 다른 음료로 변경도 해 주셨고,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와서
베이글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피자의 반죽이 두껍지 않아
두 사람이 먹기에 딱 좋았고,
달콤한 고구마와 짭짤한 베이컨이
잘 어울렸습니다.
신선한 샐러드가 함께 나와
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어,
가벼운 소풍 코스로도 좋습니다.
이번 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천 강화도 여행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바람숲그림책 도서관 방문,
강력 추천합니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강동철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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