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2024년 울산공업축제 개막식 현장 스케치

35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던 울산의 역사를 간직한 공업축제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울산의 큰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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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0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 불꽃놀이, 그리고 상시로 진행되었던 다양한 체험 부스까지 구경할 거리가 아주 가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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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2024년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24년 10월 10일 목요일 19:00 - 22:00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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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당일 오픈 시간에 방문했더니 태화강 둔치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였고, 태화로터리 부근을 이동하는 차량이 많은 것으로 보아 당시의 축제 열기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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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는 폐가전으로 만들어진 정크아트부터 레트로 체험 부스, 먹거리 및 각종 놀이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여 개막식 뿐만 아니라 행사가 진행되는 날 낮 시간대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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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스뿐만 아니라 종합 안내소와 의료시설, 공중화장실까지 시설을 잘 갖추고 있었던 만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공업축제의 폐막식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10월 13일 저녁 일산해수욕장에서 잘 마무리되었다고 하는데, 내년에 진행될 공업축제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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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축제 개막식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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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맥주, 커피 및 음료, 옛날 과자, 디저트, 간단한 분식 메뉴, 한식 한 상, 국수, 라면, 안주류 등 각 부스에서 서로 다른 특색 있는 음식들을 판매하였는데요. 개막식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한참 줄을 서야 겨우 구매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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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먹거리 부스 근처에는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게 용기도 대여해 주시고 있었는데, 대여한 다회용기로 먹거리를 즐기며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본다면 더더욱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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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중간에 설치된 무대에서 개막식 시작을 알린 뒤에는 다양한 초대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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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구경하다 먹거리 부스 근처로 가보니 들려오는 음악을 들으며 식사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몰려드는 인파와 분위기까지 축제의 열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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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업축제에는 어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될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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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스 운영 및 축하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듯 불꽃이 태화강변의 하늘을 예쁘게 수놓았는데, 한참 동안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넋 놓고 바라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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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에 이어 무려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입체적인 드론쇼까지 바라보는 동안 웅장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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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산공업축제의 슬로건인 '당신은 위대한 울산 사람입니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다양하게 펼쳐지는 드론쇼는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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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울산공업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자리에는 초대가수로 무려 6명의 가수가 등장해 무대를 빛내주었는데요. (초대가수 : 심수봉, 민우혁, 리키, 테이, 김완선,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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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수 개개인의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기느라 많은 인파가 몰렸던 성공적인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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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는 공업축제 기간 동안 예스러움을 가득 담고 있는 레트로 부스부터 게임장, 스튜디오, 메이크업 등등 체험할 만한 요소가 다양했으며 낮 시간대에 주로 운영되여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2024년 울산공업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 약 21시부터 태화강 십리대밭교 근처에서는 낙화놀이가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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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중구 방면 등 근처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는데, 강변에서 불꽃이 휘날리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 놓고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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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 흐름 속에서 울산의 대화합을 이루는 공업축제. 2024년에도 화려한 퍼레이드부터 개막식, 다양한 체험부스, 폐막식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만큼 내년에는 더 화려해질 축제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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