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시 소개 봉산문화회관 기억공작소–가가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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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볼 만한 곳 문화의 중심거리로

대중교통으로 접근도 용이한

‘봉산문화거리’의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봉산문화회관 기억공작소 – 가가展 전

전시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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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6.(일)까지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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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은

지하철 1호선, 2호선

반월당역 9번 출구로 나와

바로 봉산문화거리로 들어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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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의 주소지는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77로 찾아오시면 되고,

운영 시간은 매일 10:00 – 19: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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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은

전시 외에도 연극,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 중이며

합창단 및 시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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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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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마주 보고 왼쪽 코너로 가시면

<봉산문화회관>의 주차장이 나오고

인터폰으로 용무를 이야기하시면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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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기억공작소 – 가가展 전 이 열리고 있는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은

건물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셔도

진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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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계단은 건물을 정면으로 봤을 때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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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건물 내부 곳곳에

전시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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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공작소 – 가가展 전 관람을 위해

2층의 4전시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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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엔 기억공작소 – 가가展 전을

소개하는 팜플렛과 전시를 대표하는

대표작의 그림을 앞세운 엽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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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보이고 영상으로

‘가가’ 작가의

인터뷰가 재생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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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 사상을 기반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인 한(恨)을 즐거움과

밝음으로 해석해 온 김일환 작가는

‘가가’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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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라는 하나의 소재 아래 가가는

이번 기억공작소에서 고대로부터 이어진

기원과 소망, 그리고 작업의 시작과

맞닿아 있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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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이

눈부신 봄날의 꽃비로

또는 밤의 정취로 내리던 순간들을

또한 그늘에 피는 꽃들을 내다보면서

겪었던 아픈 추억을 떠올리며

지극히 사적인 기억에 저장되었던,

아련한 추억들을 길어 올려

찰나의 순간들을 현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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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김일환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주로 한국적인 풍물들을 주제로

여러 이미지들을 차용하여 표현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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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와 2000년 초반에는

새로운 조형성의 시도와 더불어

동양의 근본사상인 음양오행설을

형상화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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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작품은

우리의 얼을 되새겨 보자는 염원에서

아리랑의 큰 울타리 속에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

16 17 18 19 20 원시반본적인 차원에서

고대와 조상, 그리고 당나무와

서낭당의 이미지를 나무상자를 재료로 한

설치작업으로 표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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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작품인

‘서낭당’이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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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서부터 색색의 천으로 된

주련을 내려뜨려

벽면으로부터 공간을 조성하고

바닥에서부터 나무상자를 쌓아 올려

단을 만든 위에 불상 1구를 앉혀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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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하여

매우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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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입구에 있는 소개 팜플렛에도

작가의 전시에 대한 평론과

큐레이터의 전시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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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봉산문화회관>에서는

대구의 문화계 소식을 안내하는

‘대구문화’외에 진행 중인

공연, 전시에 대한 안내 책자가

준비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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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나치지 마시고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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