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정 기자]

3월 1일,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애국지사 및 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날 발대식을 마친

기회기자단도 참석했습니다.

AI 영화 <1919 시간을 넘어서> ⓒ 경기도청 유튜브 생중계 `3·1절 기념식` 캡처

기념식이 시작되자

AI 영화 <1919 시간을 넘어서>가 상영되었는데,

AI로 만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두바이 국제AI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날 자리에는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성규 애국지사가 참석 예정이었지만

전날 병원 입원으로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영상통화를 통해

빠른 건강 회복을 빌었습니다.

이후 독립유공자 세대별 후손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독립유공자 세대별 후손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 경기도청 유튜브 생중계 `3·1절 기념식` 캡처

올해 경기도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영웅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1절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첫날인 오늘은

조소앙 선생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영웅 중 첫 번째 인물인 조소앙 선생 ⓒ 경기도청 유튜브 생중계 `3·1절 기념식` 캡처

삼균주의를 제창한 조소앙 선생은

자주와 평등의 독립국가를 꿈꾸는

독립운동가입니다.

여기서 삼균주의는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는 완전히 평등하다’라는

기본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경기도

마지막으로 3·1절 노래와 함께

오른손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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