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가뜩이나 경제도 안 좋은데, 코로나가 재확산이 되고 있다는

인터넷 정보를 접하고는 움츠러듭니다.

마음이 아픈 분들한테 팽성 도서관 <마음 치유> 도서전을 추천합니다.

책 한권을 읽고 인생을 바꾼 사람이 있듯,

마음 치유 책으로 때로는 위로를 받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마음 치유 도서로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작품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입니다.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가이지만, 재즈, 클래식, 달리기 등

그의 다양한 취미로도 유명합니다.

...클래식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하고 어려운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물론 나도 거의 모르는 곡 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키가 음악 지식도 해박하고 워낙 필력이 좋아 쉽게 읽힙니다.

하루키는 이 책이 쓸모가 없을지 모르지만,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장을 넘기며 재킷 사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친밀감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써놓았습니다.

그에 해당하는 자가 바로 나였다!

새로운 곡도 알게 되고 지금까지도 생각날때마다 틈틈이 음악을 감상합니다.

참고로,0튜브에 수록곡 전체 플레이리스트도 있으니,

일일이 찾을 필요없이 편히 들으시길 바란다는 서평입니다.

추천음악과 같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 환경을 자극하는 기사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지구환경이 심각한 위기속이라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다시 한번 짚어 읽고 가야 할 소설이라는 서평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50에 작가가 살아온 삶을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돌보며 사랑해 보자는 서평입니다.

<원더> 선천적인 얼굴 기형을 가지고 있는 어거스트 라는 소년이 있습니다.

그 소년은 숱한 생명의 위협과 수술을 통해 ‘평범한’ 삶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하나 자신을 쳐다보는 다른 사람을 받아 들이는 것도

그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통 튀게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은

타인은 당연히 나와 다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신념의 문제라면

이해하려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이 글의 저자는 그렇다고 대답 할 수 있습니다.

과학철학자인 저자는 잡입과 설득을 통해 양립 할 수 없는 주장을 하는

일군의 사람들을 연구자의 입장에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해와 대화를 받아 들이는 자세,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것임을 작가가 말하고 있습니다.

<니체의 마지막 선물>은 싱그러운 청춘의 20대,

방에서 내면의 폭풍우와 치열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에서 ‘나는 이렇구나’ 변화의 문장은 깊은 자괴감에서 벗어나

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욕심이 차오를 때, 노자를 만나다>는

大器晚成(대기만성) 大音希聲(대음희성) “큰 지혜는 형체를 드러나지 않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지며, 큰 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뜻입니다.

내 별의 밝음과 색이 다소 흐리더라도,

나의 내가 가진 밝은 만큼까지,

나의 내가 가진 밝은 만큼까지

나의 색만큼 그만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이다‘ 라고 서평을 하고 있습니다.

<재즈의 계절>은

...영화에 삽입 된 재즈곡을 함께 들으면서

독서를 하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뒤에 수록 된 부록에 마일스 데이비스, 루이 암스토롱 등

재즈 뮤지션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읽어 보길 자란다'고 서평하고 있습니다.

2024년 사서들의 북큐레이션 ‘마음 치유’ 추천독서를 통해

마음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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