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경기장 장미 정원 장미꽃 활짝~

안녕하세요. 울산시 남구 블로그 기자 허은선입니다.

봄의 끝자락 5월도 중순을 넘어가면서 울산 전역에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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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월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여행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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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축제 모두 5월에 열리는 축제로, 양귀비와 장미가 이 축제들을 대표하는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를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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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원 외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축구경기장 옆쪽에 조성된 장미공원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오늘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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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면에서야 보면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비교할 바가 안 되지만 무엇보다도 조용하게 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5월 여행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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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경기장의 모습입니다. 요즘 축구 경기가 종종 열리고 있어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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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 일대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로 코로나 이후 다시 일상으로 회복을 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감동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이들 찾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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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사진에서처럼 좌측 방향으로 가면 장미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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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도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무엇보다도 가을에 단풍길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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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에는 개나리, 벚꽃, 겹벚꽃, 이팝나무 꽃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도 한데요. 이처럼 5월에는 장미꽃이 활짝 피어 이곳을 찾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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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빛을 받아 환하게 빛나는 장미들이 탐스럽습니다. 색감이 정말 화려하지요. 가까이 가면 향기도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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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보여도 저마다 고유의 품종과 이름이 있는 장미들이라 화단에는 이름표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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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진 장미공원에는 꽃들의 상태가 조금 상이했는데요.

아무래도 장미는 햇빛을 많이 봐야 하는 꽃이라서 그늘진 곳에 식재된 장미들은 자람이 썩 좋질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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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부분 꽃이 덜 피고 장미가 풍성하지 못한 곳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면을 봤을 땐 사진을 찍고 충분히 감상하기에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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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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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진 덩굴장미는 바로 안젤라인데요. 핑크색 장미들이 정말 많이 피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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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도 아직 개화한 상태라 얼핏 보면 똑같은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 다른 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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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화단이 조성된 장소는 경기장 W3과 W2 게이트 앞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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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방문한 것도 있지만 아직은 덜 알려지고 소박한 장소라 장미를 감상하러 온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드문드문 장미꽃밭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고 가는 분들을 만났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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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북적이는 거 싫고 조용히 꽃도 감상하면서 산책하고 싶다 하시는 분이라면 울산체육공원 내 피어난 장미공원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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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장미들이 참 예쁘지요. 장미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품종도 다양하고 계속해서 개량도 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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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랍니다.

가볍게 피크닉 즐기기에도 좋으니 아름다운 계절 5월에 장미꽃 피어난 풍경과 함께 나들이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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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에도 장미꽃이 제법 풍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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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들 개화 상황은 만개 수준으로 보면 되고 울산대공원 장미원의 장미들보다도 개화 상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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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진에서처럼 앞으로 피어날 꽃송이들도 꽤 많음을 알 수 있듯이 당분간은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만나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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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 25일에 문수축구 경기장에서 홈경기가 또 있습니다.

축구 경기 보러 가신다면 조금 일찍 서둘러 경기장 도착하여 장미꽃 구경을 해도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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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도 좋고 광장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 속에서 쉬었다 가기 좋은 나들이 장소이니 만큼 5월에 이곳을 찾는 분이라면 공원 내 장미 정원도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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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조경기장 울타리 쪽도 붉은 넝쿨 장미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니 차로 이동하실 때 즐기셔도 좋고 장미꽃 보면서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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