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조창배입니다.

경주 월성은 신라 5대 파사왕

22년(101년)부터 신라가 망하는 935년까지

궁궐이 있던 곳으로 그 역사적인 의미도 있지만

탐방로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발굴조사가 한창이기도 하고

궁궐과 관련한 유적들은 남아있지 않아 볼 수 없지만

탐방로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신라 시대 유적은 아니지만 조선 후기의 석빙고 중에 규모도 크고

기법도 정연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석빙고는 볼 수 있습니다.

월성 여름 산책

더운 여름 이른 아침 월성 산책을 위해 길을 나섰는데

월성 아래에 있는 들판에서 백일홍이 피어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으로 넓은 들판을 뒤덮고 있는

장관이라 한참을 둘러보게 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백일홍 꽃밭을 돌아보고

월성 해자를 돌아서 월성으로 올라갔는데

이 길도 해자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볼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잘 꾸며진 월성 해자의 모습도 그렇지만

월성과 어우러진 풍경이나 반영이 또

예쁜 모습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들어선

월성에는 숲과 옛 성벽을 따라 난

탐방로들이 있는데 옛 성벽으로 난 탐방로를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성벽 탐방로에서는 첨성대뿐만 아니라 경주 시내도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벽 탐방로를 따라 동쪽으로 산책을 이어가다 보니

월성 아래로 노랗게 핀 해바라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바라기를 보러 내려가 보았습니다.

해바라기는 월성 그리고 동궁과 월지 사이에 있는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국립경주박물관 앞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월성 아래 들판에 조성된 꽃밭에

노랗게 피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평소에도 월성은 탐방로가 잘 되어 있고

주변 풍경도 볼만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아래 들판에 백일홍해바라기

아름답게 피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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