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행 코스로 강경산 소금문학관과 근대문화거리 추천드립니다. 박범신 작가님의 아카이브가 전시된 소금문학관과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근대문화거리는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여행 코스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하고 있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입니다. 이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박범신 작가님의 소설인 '소금'을 소재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박범신 작가님의 아카이브가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한 작품들과 생애에 대한 자료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범신 작가님은 논산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그의 작품 속에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소금' '겨울 환상'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한국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나 소금은 강경을 배경으로 하여 그의 문학 세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전시실과 이어져 있는 북카페 공간에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2층 옥외 테라스로 가면 금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청량한 가을 하늘과 함께 인생샷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강경 근대문화거리는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한옥 건축과 근대 서양식 건물들의 독특함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먼저,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이었던 강경역사관을 둘러봤습니다. 1905년에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되어 일제에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되다가 해방 후에는 한일은행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강경역사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외부의 모습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내부로 들어서면 강경의 옛 모습이 담겨 있는 근대문화유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근대시대의 분위기와 함께 전시된 유산들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강경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일방적인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서 아치 형식의 구조 프레임을 사용해 대형 공간을 만드는 등으로 건축적, 종교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있습니다.

한국 천주교의 첫 사목 성지인 강경성당에는 김대건 신부의 첫 사목지가 있습니다. 강경성당 정원에는 김대건 신부상이 있으며, 기념관 내부에는 김대건 신부님의 사목 활동과 순교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논산 여행 코스 강경산 소금문학관 근대문화거리를 소개해 봤습니다. 소금문학관은 박범신 작가님의 아카이브를 통해 그의 문학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아름다운 금강의 경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대문화거리는 강경의 역사적 건축물들을 통해 과거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강경역사관과 강경성당은 한국 천주교 역사와 근대 건축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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