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다지 크지도 않고 아주 작지도 않은 마을인 이곳은, 외부 관광객과 울산 시민들의 관람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한 곳에 주차를 하고도 아주 다양한 곳을 방문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생포!!

그중에서 가장 신나고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의 매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장생포 모노레일은 울산 장생포 고래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고, 고래박물관에서 출발하여 고래문화마을→5D 입체영상관→고래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총 1.3km 순환형 노선으로, 지상 3~5m에서 장생포 앞바다,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교, 울산공단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지식백과

고래연구소 옆에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장생포 관광지의 모든 입장권을 발매할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 곳의 매표를 하는 곳입니다.

남구 주민과 다자녀 가족은 50% 할인이 되고, 남구 주민은 증빙자료 제출 시 주차료 할인이 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으니 표 사실 때 매표 직원분께 자세히 여쭤보시면 뜻밖의 행운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자녀 2인 이상이 다자녀 대상이에요.

※ 모노레일의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

저희도 다자녀 가족 할인을 받아서 구매했구요.

★모노레일 승강장 :롯데리아 3층 (매표소 옆 주황색 건물)이라고 자세한 설명도 적혀 있어서 어디서 타야 하나 헷갈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모노레일 승강장 대기장입니다. 이곳에도 직원분이 계셔서 잘 안내해 주고 계세요.

모노레일을 타는 시간은 25분, 모노레일은 9인승 5대 보유.

※ 운행 중 고래마을에서 잠시 정차하는데, 이곳에서 내리실 분은 내렸다가 고래마을을 구경한 뒤, 다음 모노레일을 이용하셔도 돼요.

※ 고래마을 입장료를 벌수 있는 꿀팁!!! 그럴 경우는 승차권은 꼭 지참하셔야 돼요.

승차권이 없으면 걸어서 고래박물관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하루 18회 운행하고 있어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1,2회차는 운행하지 않고 있더군요. 10시부터 첫 운행이 시작됩니다.

한 칸에 어른 8명, 어린이 포함 최대 9명이 탈수가 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고래바다여행선을 지나 달리기 시작해요.

남구의 캐릭터 장생이도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꿈의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바다 여행선 운항 프로그램

운항 시기

4월~10월 (월요일 휴무)

연안 투어 (1:30분 소요)

★4월~5월

화~목·토·일 (오전, 오후)

11:00~12:30

화~금

14:00~15:30

※6,7,8월 연안 투어 없음.

9월~10월(오전, 오후)

화~목, 토 11:00~12:30

화~금 14:00~15:30

고래탐사

(3시간 소요)

★4월~10월

4월~5월 토·일·공휴일 14:00~17:00

★6월~8월

화~일 10:00~13:00/14:00~17:00

★9월~10월

토·일·공휴일 14:00~17:00

야간 연안 투어

★4월~10월/매주 금·토요일 운항

18:00~21:00

★3월, 11월 매주 토요일 운항

17:00~20:00

📌 참고로 고래바다 여행선 시간표 올려드렸습니다.

장생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래의 본고장답게 고래 형상이 여기저기 참 많아요.

높이 3~5미터라고 하는데, 꽤나 높게 여겨지고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어요.

모노레일은 가족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데이트하는 연인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곳 중 하나예요.

중심가를 지나 고래마을 방향으로 달리는데요.

아주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달려서 주위 풍경을 잘 감상할 수가 있답니다.

앞에 보이는 양쪽으로 갈라지는 부분 아래에는 수국이 피는 계절 6월~7월이면 수국 천지로 바뀝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매년 수국축제도 열리고 있어요. 수국축제가 열릴 때는 장생포 일대가 수국 천지가 될 거예요.

또, 모노레일을 타면서 볼 수 있는 명장면 중 하나는 울산대교예요.

바다 위로 다리를 놓아 장생포와 동구를 이어,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을 이용하기가 훨씬 빠르고 수월해졌어요.

울산대교의 탑은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해서 보는 이마다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사진으로 모두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쉬웠죠.

중간에 고래마을 정류장이 있고 그곳에서 내려 고래마을을 구경하고 난 뒤 다시 모노레일을 갈아타고 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조만간 다시 장생포 고래마을로 갈 예정이에요.

※고래마을은 옛 마을 풍경을 아주 잘 담아놓은 멋진 관광지에요. 장생포 사진관에서는 흑백사진도 찍을 수 있고, 두꺼비 문구점, 청해루 중화요리, 동네 구멍가게 등등...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가게들이 즐비하답니다.

모노레일을 타는 시간 약 30여 분 동안 바깥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겨울은 겨울이라 낭만이 있고, 봄여름 가을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저마다의 운치와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 같은 장생포 풍경입니다.

#장생포문화창고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모노레일 #고래마을 등을 둘러보자면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요.

당일 여행 코스로 이만큼 볼거리 많고 즐길 거리 많은 곳은 아마 드물 겁니다.

울산 장생포, 그중에서도 장생포 모노레일은 꼭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번 주말엔 장생포로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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