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기자단] 대구 북구 야경 산책 명소 운암지수변공원

운암지수변공원은 함지산 아래 조성된 수변공원으로 대구 북구 8경 중 제3경으로 대략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2020년 경관개선 사업 이후 북구의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6월에는 수국 명소로도 유명했지만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날에는 시민들이 밤에 산책하거나 야경을 보려고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북구 제3경인 만큼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공원 내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체육시설, 파고라, 정자,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중앙에 있는 정자와 곳곳에 조명이 켜지면서 운암지에서 반영된 모습이 정말 예쁘며 낮에 방문하시면 물 안에 잉어,

오리 가족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화류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식물들이 상사한 내용의 안내판과 함께 식재되어 있는데

아이들에겐 생태학습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수변공원에는 높이 10m, 폭 25m 정도의 인공폭포인 벽천폭포도 있으며 그렇게 높지 않아서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으며

올라가시면 운암지 수변공원의 전경도 볼 수 있습니다.

운암지 수변공원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둘러보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지만

주변에 구암동 고분군, 팔거산성누리길도 있으니 함께 방문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주변 곳곳에는 달 포토존을 비롯해 사진찍기 좋은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이용되며 그 외에 시간에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지만 입구와 주차 공간 모두 협소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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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블로그 기자단 이환우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