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대전 소식과 정보 담긴 월간 소식지 '일류도시 대전'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대전에 관한 소식과 정보를 어디서 얻으시나요? 네이버 검색,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정보의 홍수 속에 무얼 믿어야 할지 고민된 적은 없으신가요? 대전광역시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월간지 <일류도시 대전>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저는 수년 전부터 대전시 월간지를 구독하고 있답니다. A4 크기에 겉표지까지 포함해도 60페이지 정도인 얇은 책이지만, 그 안에 참 다양한 대전 소식이 담겨 있어요. 이번 달 역시 대전의 알찬 정보들이 많아서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 달 표지는 2년여의 공사를 한 후, 5월 1일에 개관하는 대전의 제2 시립도서관인 ‘동대전도서관’의 모습입니다. 옛 가양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하고, 4월 초에 갔을 때 마지막 내부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었는데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니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그럼, 이번 달 <일류도시 대전>을 같이 보실까요?
첫 번째 소식은 과학의 도시 대전답게 과학의 달 4월에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페스티벌 소식이네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이 통합 개최된답니다. 4월 16일(수) 19:00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엑스포 시민광장, 한밭수목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과학의 대축제를 즐기실 준비가 되셨나요? 길가에는 벌써 과학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휘날리기 시작했답니다.
여기는 엑스포 시민광장입니다. 과학축제가 열릴 장소 중 한 곳으로 광장에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에요. 과학축제도 참여하고, 시민광장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꽃구경도 하면 좋겠어요.
두 번째는 요즘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맨발 걷기 코스에 관한 내용인데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계족산 황톳길(장동산림욕장)을 비롯해 보문산 둘레길, 대청호 호숫길(명상정원) 등의 거점형 맨발 걷기 코스와 멀리 가지 않고도 아파트 사이사이나 근린생활권에 있는 공원에 조성된 생활권역 맨발 걷기 코스 정보까지 가득하네요. 저도 거점형 맨발 걷기에 나온 코스들은 다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대청호 호숫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주하게 되는 명상정원은 언제 가도 마음의 안온을 선물해 준답니다.
대전시 서구에는 아파트 사이사이 조성된 황톳길 총 6구간이 있습니다. (안내도 참고)
소나무 사이로 조성된 황톳길은 산책과 걷기운동에 좋은 코스랍니다.
오는 4월 말~5월쯤에는 한밭수목원 서원에도 맨발 걷기 코스가 추가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니 가까운 곳에서 한번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달에 제가 관심 있게 본 기사 중 하나는 노동자들의 작업복 수거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서비스 하는 '덕구클리닝'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유독성 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작업복은 세탁도 쉽지 않고, 자주 하기에는 세탁비가 부담이었던 탓에 기름때, 중금속 등 이물질이 묻어있어도 세탁하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착용해 노동자들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황이었는데요. 저렴한 비용(상하의 포함 하복 1,000원, 동복 특수복 2,000원)으로 유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세탁, 건조, 스팀 다림은 물론 구멍 나거나 뜯어진 곳을 수선까지 해 주는 곳이 ‘덕구 클리닝’이랍니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위생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답니다.
그 외에도 지역 소식을 전하는 지역 마당과 맛집을 소개하는 대전 맛집,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 소식, 3월 말 시작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따른 시정 브리핑과 각종 문화 소식(영화, 책, 미술관 등)과 4월 문화 달력까지 있으니 한번 봐 보세요.
마지막으로 독자 마당도 있답니다. <일류도시 대전> 후기나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를 보내 채택 시 소정의 고료도 받을 수가 있고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대전의 마을풍경 밑그림을 자기만의 색을 입혀서 응모하면 선정 시 소정의 원고료를 받을 수도 있어요. 저도 응모해서 선정된 적이 있으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매달 15일 마감)
이번 달 그림은 우암사적공원인데요. 성리학의 대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이라고 해요. 지금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소식지 속에 사진 속 모습을 그린 밑그림이 나와 있으니, 마음껏 색칠해 보세요.
그러면 이렇게 알찬 <일류도시 대전>을 만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류도시 대전>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고요.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하면 매달 집으로 배달이 되고요. 직접 배부처에 찾아가서 볼 수도 있답니다. 자신에게 편한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 문의 전화 : 042-270-2523~5
이번에 제가 찾아본 <일류도시 대전>을 공유합니다. <일류도시 대전>은 별 붙여둔 곳에 있습니다. (괄호는 사진이 있는 장소)
‘일류도시 대전’ 배부처
1. 대전시청
(2층 소통민원실 북카페 책꽂이)
2. 대전시 5개 구청
(서구청 민원 봉사실)
3. 대전 1호선 지하철역
(정부청사역 고객 안내센터 옆)
4.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안내 부스)
5. 각 경찰서
(둔산경찰서 종합민원실)
6.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이렇게 우리 주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유심히 한 번 보시면 그 진가를 알수 있을 거예요. 대전의 알찬 소식을 내 손안에 둘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일류도시 대전>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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