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장날 풍경 청송 재래시장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김희열입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청송에는 시내와 가까운 청송재래시장이 있는데요, 4일과 9일에 오일장이 열립니다.
설날을 맞아서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 청송재래시장을 다녀왔는데요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고 추운 날씨에도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청송전통시장에는 장날이면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데요
가장 먼저 보인 건 제철 과일인 귤을 포함해 곶감, 단감, 샤인머스캣,
배, 토마토 등 과일과 밤, 대추 등 차례상에 올릴 과일들과 선물용 박스 과일도 있었어요.
산소카페 청송은 공기가 맑고 고랭지가 있어 사과가 맛있고 축제도 열리는데요
청송 사과도 청송재래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분해서 판매하는 청송 사과도 있어서 설날 연휴에 먹을 사과도 구매해 봅니다.
고사리, 쌈다시마, 깐매추리알, 당근, 생강, 파프리카, 배추, 무, 쪽파, 파,
콩나물, 마, 비트, 적양배추, 양배추, 우엉 등 여러 채소들이 있어요.
설날에 전으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구마, 감자, 당근, 단호박도 있고,
차례상에 올릴 대추와 밤도 있었어요.
수정과를 만들 때 필요한 계피와 대추, 곶감, 떡국을 끓일 때 쓸 떡과
맛있는 식혜를 담을 수 있는 엿질금도 판매 중입니다
잡곡밥은 건강에 좋은데 청송재래시장 오일장에 오시면
찹쌀, 메밀, 흑미, 팥, 커리, 현미, 기장, 수수, 녹두 등 잡곡도 많았어요.
시금치, 도라지, 대추, 청송사과, 고사리, 땅콩도 판매 중인데
이곳 청송 전통시장 오일장의 정이 더해집니다
청송재래시장에서 줄이 긴 곳이 있었는데
바로 쌀을 튀겨주는 뻥튀기 코너였어요.
경북은 설날이 되면 쌀을 튀겨서 오꼬시(강정)을 만들어서
차례상에도 올리고 나눠 먹기도 한답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조기도 크기별로 있고,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새우, 전으로 굽는 동태포, 문어와 돔배기도 있었어요
가리비, 홍합, 꼬막 등 조개류와 소라, 꽁치, 아귀, 생태 등 다양한 생선들을 판매 중입니다.
오징어 젓갈, 낚지젓갈, 새우젓 등 젓갈류와 쥐포,
가자미 말린 것 등 건어물도 있습니다.
전을 구워 먹거나 나물로 먹어도 맛있고 김장 할 때도 필요한 무와 배추도 있고,
맛있는 나물류도 있어서 긴 연휴 여러 가지 반찬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나물류는 이번 정월 보름에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설날에는 떡국을 끓여 먹는데 여기에 만두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만두와 떡국떡도 이곳 청송재래시장에 판매 중입니다.
청송재래시장 오일장에 오시면 옷가게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바지부터 조끼, 티, 잠바까지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
전통한가와 손유과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마트처럼 시식을 할수 있어서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문어와 생선 모자, 신발, 가방, 장갑, 목도리,
벨트 등 다양한 잡화들도 있었어요.
차례상이나 행사 등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게 문어인데요
청송재래시장에서는 문어도 판매 중입니다.
진공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신선한 문어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징어, 진미채, 김, 다시마, 새우, 멸치, 북어포 등 건어물도 판매 중입니다.
청송재래시장은 매주 4일과 9일 오일마다 오일장이 열리는데
이때 방문하시면 청송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설날이 되기 전 저도 장을 보고 왔는데요,
앞으로 명절엔 청송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정을 덤으로 담아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
*매주 4일/9일 오일장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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