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겨울축제,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열리는 겨울축제 ‘도깨비잔치 산타를 만나다’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열리는
도깨비 페스티벌
12월 21일 열려요
12월 21일 (토요일) 섬진강 도깨비마을
겨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마천목장군
'도깨비잔치 –Merry 깨비`S-mas'
라는 제목의 이 축제는 국가유산청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국가유산활용대표사업]으로도 선정되었다는군요.
섬진강 도깨비마을 '도깨비 잔치' 축제 프로그램은
어린이 풍물놀이, 난타공연, 마술쇼, 인형극,
스위스 요들 및 이색악기연주, 암석전시,
도깨비 그림책 전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산타클로스와 도깨비!
캐미가 정말 잘 맞을 것 같지요?
옛날에 크리스마스가 뭔지 몰랐을 때는
도깨비가 웃음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였을 테니까요.
신나는 도깨비마을 겨울축제
어린이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문의 : 섬진강 도깨비마을 061-363-2953
미리 둘러보는 섬진강 도깨비마을
섬진강 도깨비마을에는 세상의 온갖
도깨비들이 다 있어요.
간혹 살짝 무섭게 생긴 녀석들도 있지만
다들 너무 재밌게 생겨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납니다.
익살스러운 도깨비는
웃음과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요.
섬진강 도깨비마을
도깨비 잔치에 오셔서
2025년 행운을 듬뿍 챙겨가세요.
섬진강 도깨비 마을은 섬진강을 쭉 따라가다가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 곳에 자리 잡고 있어요.
옛날 옛적 신화가 현실이었던 시절에는
여기서 도깨비들이 살았을 것 같은
분위기가 감돌아요.
마천목 장군 전설에 따르면 수백 명의 도깨비가 나타나
하룻밤 사이에 섬진강에 어살(돌로 만든 둑)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놈들이 여기 살지 않았을까요?^^
마음이 순수하면 도깨비가 보이나 봐요.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어린이들 표정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그림책 카페는
방문객이 맨 먼저 만나는 곳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도깨비 마을은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갖고 오셔야 해요.
그림책 카페는 느긋하게 머물면서 그림책도 읽고
엄마 아빠는 창밖 풍경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는 곳입니다.
도깨비 마을에 오시면 시간은 잊어버리고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그림책 카페 옆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있어요.
자연친화적인 놀이터입니다.
언덕 위에 서 있는 도깨비 전시관으로
올라가 보시죠.
도깨비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인증샷부터 찍으셔야 해요. ^^
포토존 옆에는 닷냥이란 이름의 도깨비가
손을 내밀고 있어요.
닷냥을 받으면 반드시 열냥으로
되갚아 주는 도깨비라는군요.
닷냥이 한테 준 돈은
도깨비 마을 장학금에 보태서
착하게 사용된답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실내 공연장입니다.
겨울축제 공연도 여기서 열릴 겁니다.
평상시에서도 이곳에서는 수시로 인형극과
요들송 공연 그리고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마술쇼가 열리기도 합니다.
2층은 도깨비 전시장입니다.
세상의 모든 도깨비가 다 모여 있어요.
도깨비 전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면
도깨비의 정체를 확실히 알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깨비는 대부분 외국의
요괴 이미지라는군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우리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요.
'김서방'은 도깨비의 다른 이름입니다.
장난끼 많고 익살스러우면서
열도 잘 받고, 승부욕이 무지 강해요.
하나 받으면 열로 갚은 의리도 있어요.
어때요 신통력 부리는 것만 빼면
도깨비와 우리가 크게 다르지 않죠?^^
이곳에 오면 우리나라 도깨비 선조가
붉은악마 문양에 등장하는
치우천황이라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용맹함의 상징이죠.
고구려 장수들 투구에 뿔이 달려 있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여기 도깨비 전시관은
꼭 와봐야 할 것 같아요.
도깨비 전시관 맨 안쪽에는 도깨비살 전설의
주인공인 마천목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어요.
도깨비들이 마천목 장군을 위해
섬진강에 물고기를 잡기 위한 어살을 막아 주었는데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답니다.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수시로 열려요.
* 축제와 이벤트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합니다.
섬진강 도깨비 마을 숲속 오솔길도 꼭 거닐어 보세요.
멧돼지 목욕탕도 있고, 벼르별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다니다 보면, 예쁘고 아담한 건물인
'품안의 숲'이 나타납니다.
품안의 숲은 북카페와 펜션을 겸한 곳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하룻밤 묵어갈 것을 추천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도 운영합니다.
*북카페는
월. 화. 수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대에만 문을 연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만약 이번 도깨비 잔치에 오지 못하더라도
곡성 섬진강 도깨비 마을은 언제든
꼭 한번 들러보세요.
엄마 아빠한테는 진한 힐링을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섬진강 도깨비마을은 홈페이지를 통해 축제. 이벤트. 단체행사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가시기 전에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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