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얼음 위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왕방마을 얼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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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도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강화도에 있는 왕방마을이라는 곳에서

얼음 축제를 하고 있는데

빙어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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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는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대표 겨울 레포츠 중 하나입니다.

빙어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얼음을 뚫어야 하는데,

왕방마을 얼음낚시터에는 이미 구멍이 뚫려있어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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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날 방문해야지

얼음 낚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얼음이 완전히 얼지 않으면 안전을 위해서

결빙 상태에 따라 부교 낚시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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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왕방마을 얼음 축제의 빙어낚시 입장료는

위의 사진과 같아요.

성인의 경우 15,000원,

초중고 학생은 10,000원,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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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낚시채비 가격은 A, B, C 세트로 구별되어 있고

낚싯대만 달라요.

개인 장비가 있다면 가져와서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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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만 구매할 경우

현장에서 3,000원에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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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조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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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왕방마을 얼음 축제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티켓을 주는데

옷에 달고 입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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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위에 올라가기 전 배가 하나 보이는데

여기서는 별도의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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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하기 며칠 전부터 날씨가 꽤 추워서

얼음 위에서 낚시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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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합니다.

얼음 뜰채는 뚫린 구멍 속에 있는

얼음을 건져내는 용도입니다.

저는 개인 장비가 있어서 미끼만 구매했어요.

낚시하려고 하는데 들어올 때 봤던 배에서

이벤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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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빙어낚시에서 잡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체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묵꼬치로 만든 젓가락을

이용해서 빙어를 잡고,

아이들은 얼음뜰채를 이용해서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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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만큼 본인들이 가지고 갈 수 있으니

통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간은 주말 기준 약 40초 정도 시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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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빙어낚시 고수분이 있어서 요령을 여쭤보니

'바닥을 찍은 후 살짝 띄우고

위아래로 살살 흔들어 주면 된다'

라고 비법을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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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신 방법으로 저도 해봤더니

진짜 빙어를 잡았습니다.

큰 물고기가 아니라서 짜릿한 손맛은 없었지만

뭔가 살짝 끌고 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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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얼음 위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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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 열심히 잡았습니다.

빙어잡이 이벤트에서 잡은 것도 있고

낚시로 잡은 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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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빙어는 한쪽에 마련된 푸드코트에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빙어를 몇 마리 못 잡았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한 마리만 잡아도 괜찮고

이벤트도 잡은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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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만 가지고 가면

약 15마리 정도 튀김으로 나와요.

대신 많이 잡아도 15마리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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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빙어튀김은 5,000원,

그 외 다른 음식들도 있어요.

잡는 즐거움도 느끼고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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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어요!

강화도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신가요?

인천 인산저수지 왕방마을의

얼음판 위에서 놀고, 빙어낚시 체험도 하면서

남은 겨울 재미있게 보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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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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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강동철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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