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볼 만한 곳 추천! 능내역 폐역에서 이색 데이트를 즐겨요. (feat. 자전거 라이딩)

겨울은 익숙한 장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절인 것 같아요!

특히 눈이 내린 후의 풍경들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감동을 자아내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해주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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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 내리는 어느 날,

수려한 자연이 돋보이는

'남양주 능내역'​에 다녀와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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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은 일찌감치

산책 · 라이딩 코스로 유명한 곳인데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겨

많은 분들이 이색 데이트 코스로

즐겨찾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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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눈 내린 풍경도 운치있고

다양한 볼거리에 잔뜩 힐링하고 왔는데요~

저와 함께 능내역 길을 둘러보러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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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에 위치한 곳으로,

한때 중앙선 열차가

오갔던 역사적인 장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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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역까지 선로가 연장되며

현재는 폐역이 되었지만

기찻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옛 정취와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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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능내역엔

전용주차장이 따로 없어

능내역 안쪽에 위치한

기찻길 옆쪽 공터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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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넓고 쾌적하던지

멀리 갈 필요 없이 수월하게 파킹했고요.

인근에는 최근에 지어진 듯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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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를 간직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설들이

무척 깔끔하고 시설도 좋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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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모두 마친 저는

눈이 소복이 쌓인 보행로를 따라

능내역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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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풍경을 즐기며 걷는 길이라

고요하면서도 운치 있고,

곳곳에서 멋진 눈 쌓인

멋진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어

남양주 가볼 만한 곳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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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눈길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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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 구간은

한강삼패지구에서 운길산역까지

이어지는 다산길 1코스에 속해 있어

사시사철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임을

실감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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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라이딩은 미끄러짐에

더욱 유의해야하니,

라이딩을 즐기실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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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능내역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더 유명한 곳이지만,

눈 내린 겨울의 모습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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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철길 위에 쌓인 눈은

봄, 가을에 보았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는 또다른

잔잔한 아름다움을 선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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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옛 정취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져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도

단연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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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당일엔

능내역사 내부 문이 닫혀 있어

아쉽게 내부를 구경하진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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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역사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능내역의 겨울 풍경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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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능내역은 예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주변 풍경들로 인해

웨딩 촬영, 커플 스냅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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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 주변으로 자전거 거치대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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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는 분들이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위치라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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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능내역에서만 머무르기 아쉬워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따라

능내리 연꽃마을도 함께 구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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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듯 고요하면서도

조용한 힘을 가진 풍경들을 마주하며

걷는 내내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힐링도 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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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 연결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아래쪽엔 운동기구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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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많은 분들이 실내에만 계시곤 하는데요~

능내역에 오시면 산책과 라이딩도 할 수 있고,

운동기구로 움츠려든 몸을

개운하게 풀 수 있어

여러모로 대만족하실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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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류 관찰대에 도착해

능내리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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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청둥오리, 논병아리, 민물가마우지 등

다양한 조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고,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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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능내역은 경기 옛길의 한 구간으로,

정약용 유적지와도 연결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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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에 오신다면

겸사겸사 능내리 연꽃마을을 지나

정약용 유적지까지 트레킹을 즐기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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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리의 고즈넉한 풍경은

능내역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어

한동안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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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눈 내린 능내역은

낭만 가득하고 운치 있어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은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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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마주한 풍경마다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남양주 가볼 만한 곳이자

이색 데이트 코스로 으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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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이들과 능내역에 방문해

기억에 남을 한 장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남양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능내역'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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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옛 감성을 느끼며

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능내역에 방문해 보세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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