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26일) 오후 4시에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당선작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지난 5월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추진,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인 조성래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풍정의 마당' 당선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건축가의 창의적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축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추진했습니다.

※ 파빌리온(Pavilion)

- 장소, 시간적 조건을 가지고 임시로 설치되는 가설건축물인 파빌리온은 건축환경에 대한 건축가들의 자유로운 건축적 실험이나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공간예술작품으로서 대중들이 건축을 일상적이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건축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구조물로서 전시회, 이벤트, 공공 공간, 정원 등 여러 장소에서 활용된다.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전 개요

대지위치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

사업기간

2024. 5. ~ 2024. 12.

참가자격

만 50세 미만 부산지역 건축사

총 상금

1억 8백만 원 - 당선작 1억 원(설계비 및 시공비) / 우수작 500만 원 / 가작 300만 원

수상결과

- 당선작 : 조성래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 대표

- 우수작 : 이기철 ㈜아키텍케이건축사사무소 대표

- 가작 : 유대우 유가건축사사무소 대표

주최/주관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협력

(재)부산문화회관

(좌) 파빌리온 당선작 ‘풍정의 마당’ 조감도 (우) 파빌리온 당선작 ‘풍정의 마당’ 준공 사진

당선작은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인 조성래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풍정의 마당'입니다. ‘풍정의 마당’은 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을 네 개의 마당으로 나눠 각 마당이 무대, 관람석, 휴식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목조 구조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문화회관 광장과의 조화가 뛰어난 계획안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성래 건축가는 1990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의 건축사사무소에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5월 부산에서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건축가입니다.

'풍정의 마당', 부산문화회관 광장에서 만나보세요!

'풍정의 마당'은 올해 연말까지 부산문화회관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약 3개월 동안 문화회관 방문객들의 쉼터로 제공되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비롯한 행사, 공연,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당선작을 비롯한 수상 작품들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국제건축제 건축주간'에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은 이기철 건축가(㈜아키텍케이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유대우 건축가(유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입니다.

이번에 건립된 가설 건축물(파빌리온)이 부산지역 젊은 건축가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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