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초등학교에서 즐기는 무료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

대전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목한 문화산책'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매봉초등학교 대강당(5층)에서 열립니다.

저는 4월 16일 화요일에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매봉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요.

매봉초등학교 운동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 안내까지 해주셔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본다는 것은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입구에서 나누어주시는 신발 커버를 착용하시고 학교에 들어가셔야 하는 점 유의해 주세요.)

또한, 공연 주제인 '옹고집전'에 맞춰 옹고집의 얼굴이 그려진 팜플렛도 제공되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을 위해 방문한 매봉초등학교 5층 강당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초등학교 강당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고 화려한 무대가 조성되어 있어 감탄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라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무대를 보자마자 그런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4월 16일 화요일 저녁, 대전 매봉초등학교 5층 강당은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가득했습니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어린이 관객들은 어디 앉을지 자리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강당을 둘러보니 '화목한 문화공연'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매봉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대전시립예술단 등 관계자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시민들은 집 앞에서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5분 전입니다. 넓은 매봉초등학교 5층 강당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공연 장면은 촬영할 수 없었지만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강당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 공연이라 더욱 따뜻하고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옹고집전'의 아름다운 무대와 섬세한 연출은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는데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연출과 대전시립무용단 단원들의 뛰어난 실력이 정말 놀라운 무대였습니다.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이미 하늘이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공연이 끝난 것을 아쉬워하며 쉴 새 없이 공연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출처 : 대전광역시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화목한 문화산책은 계속됩니다.

4월 18일(목)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4월 23일(화)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떠나는 민요 여행, 4월 25일(목)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이 동화와 함께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어린이 클래식 음악 "아기 코끼리 바바"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며 선착순 입장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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