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이, 다산 정약용 선생 명언 소개

스승이란 누군가를 가르쳐 바른 방향으로 더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존재입니다. 학창 시절에 나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 교수님도 스승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인생 속에서 내게 큰 가르침을 준 감사한 분들도 스승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스승의 날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르침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남양주를 대표하는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말씀 중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명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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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부 명언

1. 삶은 짧고 학문(學問)은 방대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한 분야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 이해를 깊게 해야 한다.

위 명언은 우리의 일생은 짧지만 살아가는 내내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다양한 분야에 넓게 관심을 두고 배워야 인생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2. 공부하여 쌓은 지식(知識)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지만 공부해나갔던 자세만큼은 머리가 아닌 몸에 새겨진다.

이는 학습을 한 지식은 나이를 먹어가며 잊을 수 있지만, 열심히 지식을 얻고자 노력한 자세와 공부를 하기 위해 쌓아온 집중력 등의 내 몸에 새겨진 공부의 행위는 계속해서 남을 것이라는 명언입니다.

3. 독서(讀書)야말로 사람에게 있어 최고의 청정한 일로, 부귀하든 가난하든 인간이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 지식과 지혜를 쌓을 수 있다.

이 명언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 우리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를 쌓는 것이 아닌 독서를 통한 지식과 지혜를 축척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생 명언

1. 천하 만물(天下萬物) 가운데 굳이 지킬 것이 없지만 오직 나만은 지켜야 한다. 천하에 잃기 쉬운 것에 나만 한 것이 없다.

2. 마음이 흔들렸다면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自身)을 바라보라. 그것만으로 어지러움이 잦아질 것이다.

이 두 명언은 비슷한 의미를 담은 말입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중요한 물건 중에는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없으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생각과 신념, 그리고 가치를 확립하고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은 말

입니다. 또한 세상에 흔들릴 일이 많지만 자아를 잃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람은 흔히 타고난 것이나 주어진 환경(環境)에 탓을 돌리지만, 사람은 습관의 노예임을 기억하라.

5. 작고 사소한 일상에 애정을 쏟고 최선(最善)을 다하는 것이 위대한 일을 이루는 기반이 된다.

두 말씀 또한 같은 삶의 자세를 담은 말입니다. 환경이나 다른 요인을 탓하기보다 작고 사소한 일을 행하는 데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 내가 행하는 모든 일의 자세가 되며, 그것을 기반으로 큰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 내가 인간(人間)이면, 모든 인간이 나와 같아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平等)하며, 서로 존중(尊重)해야 한다.

이는 모든 이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여기며, 나와 같이 귀한 존재로 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관련된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