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 볼 만한 곳 문신미술관🖼️

마산만이 내려다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위치한 문신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그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와 문신미술관을 다녀왔는데요.

우리 고장의 대표 작가도 알아보고 마산만의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는

문신미술관 소개해 드릴게요.

📌관람안내

09:00 ~ 18:00 , (17:00 입장마감)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당일

📌입장료

성인 500원

청소년, 예술인, 대학생, 군인 200원

유아, 노인, 장애인, 유공자 무료

📌전화

055-225-7181

📌주차장

무료

문신미술관 입구에는 창원시립박물관과 함께 쓰는 드넓은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 후 편 왼쪽 방면으로 올라가면 문신미술관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문신미술관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고,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하지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할 경우 입장료 무료라 방학인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았습니다.

정문을 통과하면 오른쪽에는 제2전시관 정면에는 제1전시관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문신원형미술관 건말과 그 옆으로 탁 트인 마산만이 한눈에 펼쳐져 환상적인 뷰를 보여줍니다.

지금 현재 제2전시관은 지금 현재 다른 전시가 준비중이고, 제1전시관은 OUT OF BOX WITH MOON SHIN 그리고 원형미술관에서는 문신미술관 30년의 기록이 전시 중이었어요.

작가 문신(1922-1995)은 소년 시절 마산의 바닷가에서 고독을 벗 삼아 지냈으며, 10대 시절 피카소의 작품을 화집으로 만나며 화가의 꿈을 키우다 17세 밀항선을 타고 동경으로 떠나 일본에서 유학하고 한국 활동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서 체류기를 거쳐 180년 영구 귀국 후 미술관 건립과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문신미술관은 작가 문신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마산에 자신의 예술세계를 집대성하여 지역사회에 돌려주기를 바라던 필생의 간절한 염원으로 14년의 공사 기간을 걸쳐

1994년 5월 27일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시립화 이후 2010년 10월 5일 문신 원형미술관을 개관하여 야외전시장을 중심으로 세 개의 전시관이 감싸는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미술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문신미술관은 문신의 평생을 바친 영혼이 깃든 작품이며, 사랑하는 고향에 바치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제1전시장으로 1층에는 문신의 이력과 회화부터 조각까지 만날 수 있는 작품이 전시 중이었고, 2층에는 경남대학교와 창원대학교와 함께 문신 예술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패션과 뷰티 작품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미술과 예술이 어떻게 영감을 주는지 이야기도 나누며 한 바퀴 돌고 나와 야외 전시장도 한 바퀴 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