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서구, 공간혁신 프로젝트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12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12월소식

글 배다솜

민선8기 서구, 공간혁신

프로젝트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도심 속 기업 유치로 직주락 기반 조성

서구 원도심 재개발… 균형발전 도모

민선 8기 서구의 역점 사업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간혁신’을 통해 서구에 새바람을 불어오는 것입니다. 현재 서구는 둔산·도안 등 신도심권과 도마·변동 등 구도심권의 차이가 커 균형발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서구는 도심 속에 기업을 유치해 서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도심·구도심권 각각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개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서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도시,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정부의 정책을 선도하는 대전 서구

민선 8기 서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했습니다.그중에서도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정책은 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다자녀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년 후 최대 10년간 재고용을 보장해 고용 안정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했습니다.

이후 이 정책은 대구광역시에서 벤치마킹했고,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공무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정책을 발표 하면서 국가 정책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우리 서구 공직자들은 단일 지자체로서 국가 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방자치단체는 혁신적인 신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민원 업무 또는 정부나 광역지자체의 정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서구는 정책 추진에 있어 어떠한 한계도 설정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해 필요한 게 있다면 보다 도전적인 정신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도심 속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서구의 신성장 동력 확보 대안은 ‘도심 속 기업’입니다. 넓은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직주 근접의 편리한 도심에 기업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서구에는 ㈜두드림, 사회적 기업 청화팜 등 성공적인 사례가 있으며, 이러한 기업 생태계를 확장해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괴정동의 KT 연수원 부지는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개발 중입니다. 약 5만 2,000평(약 17만 2,376㎡) 규모의 부지에는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기업과 공공기관이 유치될 예정이며, 벤처빌딩과 함께 1,9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포함된 복합 단지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2025년 구역 지정, 2030년에는 공사 완료를 목표로 KT estate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로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혁

신적인 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유성구와 협력 추진하는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조성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갑천을 중심으로 특구를 지정하고 규제 특례와 인센티브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뷰티산업진흥원을 통해 이·미용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서구를 K-뷰티 중심지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뷰티산업진흥원은 현재 도마 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를 활용해 지상 3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전문교육 시설과 창업지원공간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국제뷰티엑스포 개최와 같은 대외적인 목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간혁신 프로젝트, 서구 원도심 재개발

대전 서구의 미래 비전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구는 대전의 중심 자치구로서, 원도심 재개발과 주거 환경 개선이 핵심 과제입니다.

특히 도마·변동 재개발은 단순한 주거지 개선을 넘어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수영장, 도서관, 청소년 혁신 공간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춰 문화와 교육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둔산권 개발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지를 현대화하고,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 CTX, 도시철도 2호선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추진하는 공간혁신 프로젝트는 도마·변동 지역을 도심형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어 주거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의 허브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서구는 대전의 경제적·사회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서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