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주민들의 힐링 숲길 공간! 가라산공원 산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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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굉장히 무더워지면서 야외 활동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실내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머리가 멍해지기 때문에 바깥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가라산공원은 나무 그늘진 시원한 숲길에서 산책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걷기 코스로 이용해 보기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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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산공원은 입구가 여러 곳 있는데, 저는 이날 가람중학교 뒤편에 있는 입구 쪽으로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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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오면 탁 트인 공간과 함께 계단으로 올라갈 건지, 아니면 경사진 오르막길 코스로 올라갈 건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스가 대부분 다 이어져서 어디로 가도 크게 상관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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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산공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동선이 거의 다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햇볕을 피해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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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수 있는 운동시설도 소소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이쪽도 그늘이라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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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는 구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휴식 취할 수 있도록 벤치와 파고라 등의 쉼터 조성도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숲속에 앉아서 바람만 쐬어도 더위는 금방 식힐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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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산책로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전 구간 불편하거나 지저분한 곳 없이 걷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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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산공원은 오르막 경사진 구간이 대체적으로 많이 있다 보니 운동 코스로도 딱이었습니다. 편한 운동화를 신고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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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풀거나 스트레칭, 가벼운 근력운동 등을 할 수 있는 기구들도 공원 내에 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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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쉼터 등이 아주 깨끗하게 잘 마련되어 있고, 푸릇푸릇 싱그러움 가득한 풍경까지 보며 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은 덕양구 가라산공원이었습니다.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힐링 산책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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