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한글날 기념 포은아트홀 무료 전시 어린이 나라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10월 1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아이들과 뜻깊은 무료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포은아트 갤러리에서
한글 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9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오시는 길
어린이 나라 전시는 포은아트 갤러리에서 진행합니다.
포은아트 갤러리는 포은아트홀이 아닌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여러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길이 복잡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표지판을 따라오시고
스포츠센터 입구 근처에 주차하시면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연결통로로 들어와서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 타고 3층에 내리면
바로 '어린이 나라'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를 풍성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도슨트 프로그램
평일 10:30 (단체), 16:00
주말/공휴일 11:00, 14:00
📌키즈 도슨트 프로그램
토, 일, 한글날
✔️이용 방법
사전 접수 진행
📞전시 문의 및 프로그램 신청
031-260-3355/3358
👇 용인문화재단 바로가기(프로그램 신청 가능) 👇
본격적인 전시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잡지의 편집실을 재현한 이곳은
처음 어린이라는 단어가 생긴 유래를 알려줍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걸면서
'젊은이', '늙은이'와 대등한 인격체로 존중의 뜻으로
'어린이'란 말이 생겼습니다.👧
또한 그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 잡지 '어린이'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민족성을 없애기 위해
일본어 교육을 강요하던 일제강점기,
'어린이'라는 단어와 어린이 한글 잡지는 민족의 정신을
유지하고자 고분분투하는 선조들의 노력의 산물이었습니다.
새로 알게 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아이와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다음 전시관으로 넘어갔습니다.🥰
전시관 중간중간에는 아이들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난 체험 전시가 어우러져
지루하지 않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글 잡지[어린이]를 통해
'어린이 나라'로 들어간 아이들이 표현하는 공간이 나왔습니다.
요즘 나오는 어린이 잡지도 보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쓰고 퀴즈도 풀어보는 공간이라
어느 곳 보다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림과 글로
예쁘게 종이를 꾸미는 모습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어린이 나라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팝업북 시어터 '시골쥐의 서울구경' 이었습니다.🐭
흡입력 있는 공연으로 2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시골쥐가 서울을 동경해 올라와봤지만
자신이 사는 시골이 본인에게 좋았음을 깨닫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골쥐 이야기는
본인이 가진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더 좋은 것을 탐내고 남과 비교하는
현재 사회 풍조에 잔잔한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 시작 전 받았던 팝업북 만들기 키트로
시골쥐와 서울쥐 팝업 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미난 공연을 보고 그 후에 만들기 활동으로
한 번 더 보았던 내용을 떠올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팝업북 공연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3시
(9/26, 9/29, 10/6, 10/20, 11/3, 11/17)
자세한 사항은 위에 올린 사이트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즘처럼 화창한 날씨로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아이와 함께 '어린이 나라' 전시를 감상하면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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