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케어안심주택, 대덕구 중리동 '늘봄채'
대전 최초 케어안심주택, 대덕구 중리동 '늘봄채'
대덕구에서 노인 복지 정책 중 하나로 케어안심주택인 늘봄채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늘봄채는 대덕구 중리동 계족로 609에 위치한 케어안심주택으로 대전 최초 케어안심주택입니다.
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친화 환경의 주거지원,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주택입니다.
늘봄채는 지역사회에서 늘 봄처럼 따뜻한 돌봄, 바라봄이 가득한 집을 의미합니다.
2024년 10월 29일 14시에 늘봄채에서 늘봄채 개소식이 진행되었고 2층 공유공간에서 대덕구 관계자분들, 중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 늘봄채 입주민분들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늘봄채 입주민분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늘봄채는 대덕구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해서 LH가 주택을 매입한 후에 대덕구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늘봄채 운영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덕구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은 늘봄채 입주민의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면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공유공간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늘봄채는 지상 4층 규모로 총 11가구가 있습니다. 2층에는 2인 가구 1호, 1인 가구 2호가 있으며 3층과 4층에는 2인 가구와 1인 가구 모두 2호씩 있습니다. 늘봄채 입주민들의 거주 기간은 2년으로 입주 자격이 유지되면 연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고 최대 10년까지 가능합니다.
늘봄채 입주 신청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독립생활이 가능한 통합 돌봄 필요자나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인 자가 가능합니다. 현재 늘봄채는 입주자 선발이 완료된 상태지만 향후 빈 가구가 생기면 입주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늘봄채의 모든 가구는 거실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으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들은 붙박이입니다.
2층에 있는 공유공간입니다.
공유공간에서는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거주와 복지를 목적으로 입주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층 공유공간에 있는 사무실입니다. 사무실에는 평일에 9시부터 18시까지 관계자분들께서 상주 및 근무하시면서 입주민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시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유공간의 건강지원실에는 마사지기, 운동기구가 있으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늘봄채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층에 엘리베이터가 운행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계단에 핸드 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행 보조기구나 휠체어의 자유로운 주택 진입을 위해 주택 입구에서 현관까지의 단차에 완만한 경사로가 조성되었습니다.
늘봄채는 대전 최초 케어안심주택인 만큼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서 좋은 선례이자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향후 케어안심주택이 확대되어서 더 많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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