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대청댐 아래, 금강 변을 따라 펼쳐지는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은 2010년 시민들에게 개방된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1만 6천 평 규모의 이곳은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하지만, 사실 초여름에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산책길, 자전거길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로하스산호빛공원은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금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푸른 초록빛 자연의 포근한 품에 안겨 있는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은 더운 여름에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싱그러운 풀잎 향기가 가득한 공기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머금으며 페달을 밟는 행복은 여름철 최고의 힐링입니다.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의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입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방해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초록색, 자전거전용도로는 빨간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개망초가 만발하였습니다. 햇살 아래 반짝이는 꽃잎들은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그윽한 향기로 공기를 가득 채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금강을 배경으로 피어있는 계란꽃은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안전은 최우선입니다. 특히, 시원한 물을 보면 들어가서 수영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일부 구역은 물놀이 사망 사고 발생 및 사고 빈발 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 위험 구역입니다.

급물살과 깊은 수심으로 인해 인명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니 물놀이 금지 구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계족산봉황정, 장동고개, 불무교 등을 지나는 13.5km 코스의 대전둘레산길 6구간 코스에 속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대전둘레산길 6구간을 걷게 된다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푸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은 지금은 초록빛 잔디와 나무들로 가득하지만, 몇 달 후에는 찬바람과 함께 핑크빛 핑크뮬리 물결로 변신합니다. 종합 안내도에서 보이는 분홍색 부분은 모두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로 가득 덮일 예정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핑크빛 핑크뮬리가 만발하는 모습은 마치 낭만적인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울 것을 상상하니 벌써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주차는 곳곳에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주차장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주변에 넓은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한 날, 금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 방문해 휴식을 즐겨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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