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만 되면 각종 아름다운 단풍부터 선선한 날씨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여 산책이나 나들이를 가기 딱 좋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특히, 대전은 주변에 산이 많아서인지 곳곳에 완벽하게 물든 풍경을 보다 보면 계절이 더욱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단풍, 국화 등 다양한 아름다움이 가득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을이 되면 좋아하는 풍경 중 하나가 핑크뮬리입니다.

핑크뮬리는 한국어로는 털쥐꼬리새(영문명: Pink Muhly)는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인 벼과의 다년생 식물입니다. 9월부터 11월의 가을에 분홍색 꽃이 가득 피며, 열매는 갈색으로 맺는다고 해요!

신탄진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신탄진 로하스공원의 경우는 자체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가에 있는 주차장은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하천 범람 시에 차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도 함께 운영 중이었습니다.

따로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다 보니 주말 나들이로 가볍게 가기 좋았습니다.

금강 로하스공원은 이름처럼 금강 변에 자리 잡고 있다 보니 더욱 아름다운 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어 이 길을 쭉 따라가면 아름다운 대청댐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낮이 선선한 날씨라면 가을에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에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국토 종주 자전거길이 쭉 이어진 코스다 보니 중간마다 멋진 도전을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핑크뮬리가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은 보통 10월 말부터 시작되다 보니 아직 물이 이쁘게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끝 쪽이 분홍빛으로 변하여서 점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핑크뮬리를 찾는 사람이 많은 만큼 유료로 운영이 되는 곳이 많았는데 아름다운 풍경에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핑크뮬리 하천 생태공원은 이렇게 수변 탐방로, 중앙광장, 다년생초화류, 다목적광장, 주차장, 연결계단, 화장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중앙광장을 제외한 장소 대부분이 넓게 핑크뮬리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데이트하기에도 더욱 좋은 장소 같습니다. 특히, 가을을 느끼면서 소풍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장소가 있어서 도시락 먹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핑크뮬리가 자라는 곳은 보호할 수 있도록 줄로 막아두었습니다.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는 모두가 핑크뮬리를 밟거나 하지 않아야 하니 정말 좋은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핑크뮬리랑 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있도록 이렇게 중간에 포토존도 함께 운영 중이라 아름다운 풍경을 가족과 친구와 함께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핑크뮬리 사이에 길을 만들어서 꼭 끈을 넘지 않더라도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신탄진 로하스공원을 찾아보았습니다. 강가에 있어서 바람이 솔솔 부는 기분 좋은 날 가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들이를 생각하신다면 10월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인 핑크뮬리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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