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태 휴식공간 울산 북구 연암정원

5월이 되니 여기저기서 꽃들이 만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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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많은 곳에는 그만큼 인파도 몰려서

주차도 힘들고 줄서서 사진을 찍어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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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심속 비밀정원에

핑크 안개초와 양귀비가 함께 있다는 소식에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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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울산 북구 염암동에 위치한 연암정원이랍니다

연암정원은 철도폐선 주변 공간을 활용해 만든곳으로

연꽃동산과 전망대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도시생태휴식공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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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로에 위치한 입구는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울만큼

눈에 띄지 않아서

산업로 주변을 자주 지나다니지만 이번에서야 처음 알게되었답니다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옆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구요

주차장 맞은편에는 연암정원의 대표적 식물인

연꽃과 개구리가 그려진 벽화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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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은 2019년~2022년 생태계 구조 및 기능의 복원과 더불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문화적 생태복원사업으로 조성된

도시생태휴식공간으로 생각보다 규모가 넓고 볼거리가 다양했답니다

다리를 건너 잔디정원으로 가면

2층 정자와 연꽃포토존이 나와요

사실 이날은 양귀비과 핑크안개초를 보러 간거였는데

연암정원의 메인은 연꽃이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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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의 연꽃은 7~8월쯤이면 만개할테니

그땐 연꽃을 보러 다시 와야할꺼같네요

연꽃은 아직이었지만 꽃창포도 너무 예쁘게 피어있구요

철새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조류전망대를 지나

네이처가든에서는 꽃, 모양, 색깔 등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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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네이처가든으로 가면 더욱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연암네이처가든은 계절마다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되어있고

다양성 안에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자연주의 정원으로 조성하였다고해요

네이처가든 제일 깊숙한 곳에 위치한

핑크안개초와 양귀비의 모습

마치 한폭의 그림같아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네요

태화강국가정원의 양귀비 보다 규모는 작지만

조용하게 전세낸듯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정말 도심속에 이런 생태공간이 있다니

이제서야 알게되게 아까울정도였네요

계절마다 예쁜 꽃들과 함께 피크닉&산책하기도 좋은

도심속 생태정원

생태놀이터도 있어서 온가족이 함께 피크닉가기도 좋은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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