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여주문화 소개> 여주시립도서관 3월 북큐레이션 ‘여주, 작가를 품다’
여주시민기자단|진재필기자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일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진재필 여주시민기자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골라 독자에게 제안한다는 신조어다.
연간 7만 권이 쏟아진다는 출판의 홍수 속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럴 때 누군가 나의 기호에 맞는 책을 골라준다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북큐레이션이다.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니 여주시립도서관은 2021년부터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인문학부터 환경과 과학기술 서적까지 다양한 영역의 도서를 추천해 왔다.
시대의 변화에 발을 맞춰가는 시립도서관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여주시립도서관의 3월 북큐레이션 주제는 ‘여주, 작가를 품다’이다.
이번 전시는 여주 출신 및 활동 작가들의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지난해 세종도서관 지역작가 은행제에 참여했던 열여섯 작가와 그들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사회 연구 분야까지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전시되어 흥미를 더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도서 추천의 의미를 넘어 지역작가를 소개하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기회로도 작용하고 있다.
또한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창작의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주시민에게는 여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그들의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것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한다. 긴 겨울을 지나 봄의 초입으로 들어서고 있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떠나보길 권한다. 도서관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서를 통해 가슴 뛰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을 나서는 길에 남한강과 영월루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짙푸르던 겨울강에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고 있었다.
도서관 인근은 천년고찰 신륵사에 더해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여주 문화와 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 봄 여주시립도서관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여주 최고의 관광명소에서 지친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여주시립도서관 3월 북큐레이션 ‘여주, 작가를 품다’
✅ 전시 기간: 2025년 3월 한 달
✅ 전시 내용: 여주지역 출신 또는 여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도서 전시회
✅ 관람료: 무료
✅ 문의: 여주 시립도서관 ☎ 031-887-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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