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가게34호점]인정이 넘치는 신선한 샐러드집! "SLB 샐러드 과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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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는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자발적으로 기부를 이어온 상인분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가게들 중 하나인 <SLB 샐러드 과천점>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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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가게 34호점인 "SLB샐러드과천점"은 올해 8월부터 매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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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샐러드는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에서 오르막을 따라 1~2분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로는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KT 과천지사’ 정류장에서 도보 3~4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은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하여 자가용을 가지고 오신다면 개인적으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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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가기 전, 배너가 있어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 옆에 '나눔가게 34호점' 현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나눔가게’는 지역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판매 수익금이나 판매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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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했으며, 주방을 볼 수 있어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1인석이 있어 혼자 식사하러 와도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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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샐러드는 채소, 토핑, 소스와의 조화가 중요해 키오스크 오른편에 샐러드별 추천 드레싱 조합을 적어놨습니다.

샐러드를 많이 드셔보지 않았다면 가게 추천 드레싱을 먼저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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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LB 샐러드에서 먹은 음식은 ‘훈제오리 샐러드’와 ‘아보카도 치즈 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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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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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 위에 달걀과 훈제오리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샐러드 위에 올라가는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잡내가 전혀 없었으며,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달걀과 고기, 채소가 입안에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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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치즈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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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치즈 샌드'는 호밀빵에 리코타 치즈, 아보카도, 달걀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훈제오리 샐러드가 ‘조화’에 초점을 두었다면, 아보카도 치즈 샌드는 ‘고소함’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치즈, 달걀, 아보카도 세 가지 종류의 고소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으며 호밀빵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샌드 역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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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과천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나눔가게 34호점, SLB 샐러드 방문 후기였습니다.

과천에는 SLB 샐러드 이외에도 여러 나눔가게가 존재합니다.

밥을 먹거나 카페를 가실 때 나눔가게를 방문하시어 따뜻한 세상을 위한 보탬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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