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원,

유성고등학교와 구암도서관 사이 휴식공간

'인삼어린이공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인삼어린이 공원은 인근에 유성고등학교와 구암도서관 그리고 유성중학교, 대전예고 등 많은 학생들의 동선에 위치해서 아이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파란하늘과 알록달록 놀이기구 그리고 초록초록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만들어지는 그늘과 벤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공원 입구에서의 모습입니다.

​나무그늘 아래 벤치도 좋지만 캐노피가 있는 야외 벤치 모습이 사진으로 봐도 시원하고 실제로 앉아도 바람이 솔솔 통하고 햇빛 쨍쨍 내리쬐는 것은 캐노피가 막아주었습니다. 공원까지 걸어오다가 땀샘이 폭발했지만 벤치에 앉아서 조금 지나니 시원하게 몸을 식힐 수 있었습니다.

​캐노피가 답답한 분들을 위한 나무그늘 아래 벤치의 모습도 보입니다. 어르신 두 분이 잠시 앉아 계시던 자리인데 자리를 옮겨주신 타이밍에 빠르게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역시 동네 공원은 운동기구가 꼭 필요하죠! 등산객들에겐 산스장이 있고 동네 주민들에겐 무료 헬스장이 되어주는 동네공원 놀이기구 모습입니다. 놀이기구 간 간격도 넓어서 서로에게 부담 주지 않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공원에 꼭 있는 놀이기구 모습입니다. 놀이기구는 정말 좋은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놀이기구 위로 나무그늘이나 캐노피가 설치되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미끄럼틀 타고 내려왔는데 쉽지 않네요. 동심으로 돌아가긴 이미 늦었나 봅니다.

인근 학교와 도서관이 있어서 학생들의 사랑받는 공원인 줄만 알았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머리 식히러 나오는 어른들이나 동네 맛집에서 점심 식사하시고 커피 한 잔 들고 공원 벤치에 앉아 계신 주민들,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 등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암동 핫플인 인삼어린이 공원이었습니다.

저도 취재를 핑계 삼아 벤치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하며 잠시 쉼을 가져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을 지나가신다면 잠시 시간을 내서 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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