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쿨링포그가 설치 운영 중인 동네 무더위쉼터 '방죽어린이공원'

유성구에 있는 방죽어린이공원은 1980년대 조성된 공원입니다. 몇 차례 정비를 거쳐 깨끗하게 조성되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방죽어린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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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고등학교와 유성보훈회관 인근에 위치한 방죽어린이공원은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는 동네 친화적인 마을 공원입니다.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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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동네 산책이나 마실 나온 주민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공간인 쿨링포그 시스템을 갖춘 방죽어린이공원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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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원의 필수템인 시소와 미끄럼틀을 갖고 있는 놀이기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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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어린이공원은 유성구 마을버스 정류장이 같이 붙어 있네요.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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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오고 가는 정류장이 바로 옆에 있는 거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정말 많을 텐데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그늘과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약수터 그리고 쿨링포그까지 완전 대박인 시설을 다 갖추고 있는 몇 안 되는 공원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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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어린이공원에는 구암 4통 노인정이 있습니다. 역시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는 노인정이 방죽어린이공원에 있는 게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놀 때 어르신들이 많은 왕래가 있으면 아이들에게도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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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네 공원에 꼭 있어야 하는 운동기구 모습도 보입니다. 예전에 비해 동네 운동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자주 사용해서인지 아주 깨끗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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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어린이공원 쿨링포그 설치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어서 설치 운영 중입니다. 공원 초입에 있는 공공화장실 건물 앞뒤로 설치되어 있어서 다른 골목보다 공원 내 온도가 조금은 더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되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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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첨단 시설이 있네요. 태양광 스마트벤치도 설치 운영 중입니다. 시원한 공간인 방죽어린이공원에서 핸드폰 충전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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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편에 ​자전거 공기주입기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동네에서 자전거 타다가 바퀴에 바람이 빠지면 공기압 체크하고 바로 공기주입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동네 친화적인 공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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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원에 진짜 없는게 없습니다. 무료 음수대까지 운영 중입니다. 취재하는 동안에도 물을 담아 가시는 분도 보입니다. 그리고 공원 벽면에 수질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게시판도 있습니다. 믿고 마실 수 있는 음수대 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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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대 옆으로 어르신들이 앉아계신 평상과 벤치가 있는 공간의 모습입니다. 선풍기도 돌아가는 평상입니다. 방죽공원은 무더위쉼터 입니다.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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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포그 시설이 보고 싶어 방문한 방죽어린이공원이지만 정말 많은 편의시설을 갖춘 다른 매력을 더 발견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구암동에 살고 계신다면 오늘 저녁 공원으로 산책 가보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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