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인돌공원과 운곡람사르습지를 걸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7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는 고창

그 중에서도 고인돌과 운곡람사르 습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는

생태탐방코스를 소개합니다.

🚩코스 : 고창 고인돌 박물관 -> 고인돌 유적지 ->운곡람사르습지

->운곡람사르습지 데크길 -> 고인돌 유적지 ->고인돌 박물관

✅시간 : 1시간 30분~2시간 (걷는 속도에 따라 다름)

제가 소개하는 코스는

생태탐방코스 안내도의 길을 따라 걸어도 좋지만

아름다움 풍경을 느끼면서 천천히 걸어서 돌아오는 저만의 코스입니다.

가을 산행으로 유명한 선운산 문수산도 좋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신비한 느낌이 가득 담긴

운곡람사르습지를 걷는 생태탐방길도 손꼽는 예쁜 길이에요.

최근 tv 프로그램 산지 직송 고창편에 소개된

운곡습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예쁜 길이기도 합니다.

고인돌 박물관에 차를 정차하고

고인돌 박물관의 풍경을 보면서 걸어갑니다.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의 고인돌 유적은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 석곽식, 주형 지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거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인돌 공원을 뒤로하고

운곡람사르습지를 향해서 걸어가 봅니다.

습지란? 일정기가 물에 잠겨있거나 젖어있는 곳으로

습지에 다다르자 물을 좋아하는 버드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운곡습지의 핵심구역인 습지의 중심부에는

습지의 지정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데크길이 있는데요.

습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들이 습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폭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운곡람사르 습지는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논둑을 쌓아 물이 고이도록 만드는

6개 마을 주민들이 있는데요.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논둑에서

애반딧불이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매년 6월경 애반딧불이 탐방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는 습지의 풍경

기후 위기로 가을이 늦어져서 인지

습지가 초록 초록하네요.

날이 추워지면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습지의 풍경도 달라지겠죠?

생물 다양성을 위해 보호되어야 하는 습지의 풍경을 뒤로하고

고인돌 공원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고창운곡람사르 습지는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아요.

고인돌공원과 운곡람사르습지를 걷는

생태탐방길 즐거우셨나요?

계절이 지나기 전에 이 아름다운 길을

꼭 ~~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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