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우륵박물관에서 가야금의 역사와 음악의 뿌리 찾기!

오늘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가야금 테마 박물관인 우륵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륵박물관은 대가야읍에 위치하고 있고

대가야읍 번화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한 곳입니다.

주차 후 입구에는 악성 우륵상이 조성되어 있는데

우륵은 가야출신으로 신라에 이주하여 가야금과

가야음악을 신라에 전수하여 우리나라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입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길은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는데

그 앞에는 가야금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야금 줄은 잡아당기시면 안됩니다.

우륵박물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음식물, 반려동물 출입금지이며, 금연, 삼각대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대여가능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이들이 편안하게

박물관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여 국민들이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박물관입니다.​

전시 입구에는 고령 대가야 음악문화의 유래에 대한 내용으로

청동기 시대의 뼈피리, 삼한시대의 현악기, 신라의 토우 등

우리 민족이 노래와 춤을 즐겼던 흔적을 유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륵에 대한 내용으로 우륵은 대가야 가실왕과

신라 진흥왕 당시 활동한 천재 음악가입니다.

가야시절 궁중 악사로서 가야의 음악을 통합 발전시켰고,

대가야가 혼란해지자 신라로 망명하여, 그의 음악이

신라의 궁중음악인 대악으로 채택되어 우리 음악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가야금의 세계 전시에서는 옛 가야금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국 악기 쟁을 참고하여 가야금을 만들고 우륵에게 가야 지역의

음악적 특징을 담은 12곡을 짓게 하여 분열된 가야를

음악으로 통합하고자 한 대가야 후기의 왕 가실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가야금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역사공부 하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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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의 역사와 우륵을 만나볼 수 있는 우륵박물관>

이곳에서는 우륵과 그의 제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설명해놓았고

이를 소리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악기는 가야금 외에도 다양한 악기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음악은 서양 음악과 달리 지휘자 없이 서로의 연주를

들으며 맞추어가는 형태로 연주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악학궤범은 학창시절 음악시간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음악서로,

조선시대 예조판서 성현등이 펴내어 9권 3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악의 사상 및 이론, 악조, 악기의 제도, 의물 관복까지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는 당대 최고의 실용음악 이론서라고 합니다.

이 책의 7권에는 가야금에 대한 구조, 제작 등에 대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 해금, 아쟁, 거문고 등의

소리를 들으며 차이점을 느껴볼 수 있고​

가야금의 부속들과 가야금을 만드는 도구 등도

전시되어 있으니 가야금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기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가야금 연주법에 대한 소개도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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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륵과 가야금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우륵박물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우륵박물관에 가셔서 가야금과 우리나라 음악의

역사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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