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기자단] 무료로 즐기는 강동아트센터 체험 전시 <숨 그리고 숲> 후기
길었던 연휴가 지나니,
어느새 2025년 중 1월이 다 가고
2월이 찾아왔어요.
자녀의 겨울방학이 계속된 가정도 있고,
곧 개학을 앞둔 가정도 있을 텐데요.
아직은 추운 겨울,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지금
<숨 그리고 숲>이라는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전시는 소극장 드림이 있는 건물 1층,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숨 그리고 숲>은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
지구에 생존했던 생명체를
형상화한 전시예요.
관람객 참여로 변형되는 작품은
문명 탄생으로 시작된 생물들의
멸종과 탄생을 상징하는데요.
각 작품들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인지’
관람객들에게 질문을 던져준답니다.
전시관 입구에 도착하면
먼저 해바라기 또는
해파리와 같은 모양의
커다란 풍선을 볼 수 있는데요.
공기 주입에 따라
팔처럼 긴 잎사귀가
부풀었다가 줄어들면서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관객이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형 전시로,
전시관 안에 마련된
형형색색의 길다란 폼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채우고, 비우고,
또 변형해볼 수 있어요.
각 작품들은
다양한 종류의 공룡과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던
지구의 모습은 어땠을지
상상해볼 수 있어요.
또 전시관 벽면과 천장에는
독특한 모양의 조형물도
달려 있는데요.
태초의 숲을 지키는 동물들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과거의 시간과 공간을
떠올리게 해 준답니다.
<숨 그리고 숲>은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자녀와 방문하면 좋은 전시인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인 만큼
관람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7세 미만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하고요.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않아야 하며,
러그 위에 올라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한답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전시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관람 예절을 잘 지켜주시면 좋겠어요.
<숨 그리고 숲> 전시는
2월 9일까지 계속되니까요.
남은 기간 꼭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라요~
📌전시 정보 바로가기
👇 포스터 클릭 👇
강동아트센터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 870
⏰ 운영시간 : 10:00~18:00(입장마감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요금 : 무료
☎ 문의전화 :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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