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수영구 KBS 부산 교차로에 심어진 튤립 보셨나요?
4~5월에 피는 예쁜 봄꽃 튤립이
수영구에 있는 KBS 부산 앞 교차로에 식재되었습니다.
여기는 횡단보도 중간에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철쭉 꽃도 만개했어요.
벚꽃도 한창 많이 피는 곳이라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튤립 식재 소식에 얼른 달려갔어요.
광안리 SUP을 알리는 모리 조형물도 보입니다.
모리 조형물은 밤에 조명이 더해져 더 눈에 띄어요.
모리 조형물은 배 형상의 조형물과 세트거든요.
그 위로 이렇게 예쁜 튤립 세상이 만들어졌어요.
빨간, 노랑, 분홍색 튤립이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요.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죠?
튤립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이라고 하는데요.
줄기 길이 20~30cm, 꽃이 7cm 정도로 큰 편이여서
모여 있으면 더 예뻐요.
튤립은 네덜란드 국화로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꽃이기도 해요.
세계 화훼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꽃으로
최대 수출국인 네덜란드는 서늘한 기후 덕분에 튤립이 성장하기 좋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보통 딱 한 번만 꽃을 볼 수 있고요.
생태공원이나 식물원에 가야 볼 수 있는 튤립 군락을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
도로 위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져요.
노란색 튤립도 너무 예쁘죠?
튤립 꽃말은 색별로 다른데.
자주색 튤립은 '매혹적인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 튤립은 '실연, 추억,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이래요.
보라색 튤립은 영원한 사랑, 영원하지 않은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고요.
노란색 튤립은 희망과 행복,
빨간색 튤립은 열정적인 사랑, 사랑의 고백, 표현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튤립은 한창 만개했다가 순간 지기 때문에
화려한 자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서둘러서 다녀오셔야 해요.
차를 타고 가다가 보실 수도 있으니까요.
수영구 KBS 부산 교차로를 지날 때,
모리 조형물과 함께~
봄의 상징~ 예쁜 튤립들을 감상해 보세요!
[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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