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에 꼭 맞는 고양시 도서관 여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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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은 도서관 4곳을 선정해 고양시의 특색을 살린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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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표 브랜드 ‘꽃’ 자료 수집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화정 도서관, 문화기관과의 인접성을 강점으로 ‘예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람누리 도서관, 고양시 역사와 지역 문화를 담은 ‘향토문화’ 자료관 역할의 마두 도서관, 문화 다양성을 보여주는 ‘세계그림책’으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며 고양시 브랜드를 알리고,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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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화정도서관부터 볼게요.

화정도서관은 고양시 대표 이미지인 꽃을 주제로 원예-화훼-조경 관련 도서와 원예도록 자료(2023년 12월 기준 4,780권) 등을 수집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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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인 '갤러리 꽃'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마을 아카이브 사진전'을 시작으로 '화분 채집', '꽃말 이야기', '모란의 뜰' 등 꽃을 주제로 한 전시도 순차적으로 열고 있어요. 꽃 특성화 도서관답게 화정도서관 곳곳에는 꽃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의 화분들이 즐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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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아람누리도서관이에요.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자료실에서 국내외 예술 자료를 단행본과 연속간행물로 비치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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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술감독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계절별 클래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 작품은 '빛뜰'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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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두도서관으로 가 볼게요.

향토문화 특성화 마두도서관은 향토문화자료실을 통해 고양시 행정자료와 각종 통계는 물론, 고양시 작가와 문학작품, 역사인물, 관광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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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 지리-역사-문화와 함께 시민의 삶과 생활에 기반한 향토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고양 생태환경을 주제로 '사진으로 보는 고양의 자연', '정발산 생태 동식물 스케치' 등 기획전을 열고, 생태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방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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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엽어린이도서관이에요.

특성화 도서관 중에 유일하게 어린이도서관이기도 한데요.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 세계그림책만 63,344권, 총 12만 권(2024. 3. 31. 기준)을 넘는 책을 소장하고 있는 규모가 매우 큰 어린이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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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어린이도서관은 대청마루와 징검다리 인테리어, 한옥의 구조로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많이 담고 있는데요. 중정 스타일의 야외 공간도 있어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사계절을 바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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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그림책 작가를 초빙해 원화를 전시-해설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하는 ‘작가의 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올해는 신인 그림책 작가를 소개할 계획이며, 어린이가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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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특성화 도서관 중에서 어느 도서관이 가장 궁금하세요? 내 취향에 꼭 맞는 도서관에 방문해 전문적인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프로그램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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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백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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