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인천 부평 가볼 만한 곳, 역사 여행과 물놀이장을 함께! 부평 캠프마켓 '오늘&내일'
인천 부평 가볼 만한 곳,
역사 여행과 물놀이장을 함께!
부평 캠프마켓 '오늘&내일'
여름 끝 무렵,
역사 여행과 물놀이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투어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근교로 아이와 함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인천 부평구 도보 10분 내에
역사 여행과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캠프마켓 철길-캠프마켓
오늘&내일-부평공원 물놀이장 코스입니다.
캠프마켓과 부평공원은 횡단보도
한 번만 건너면 되는 거리로,
도보 10분 내에 역사 투어와 함께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근거리 코스랍니다!
8월 방문해 볼 만한 코스를 하나씩 소개합니다.
<코스 1. 캠프마켓 철길>
부원중학교 방향에서 2001아울렛 쪽으로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캠프마켓 철길
이 철길은 1939년 일본 육군 조병창이
부평에 세워지고 군수품을 만들던 곳과
부평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철도의 일부입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이 철길을 통해 보급품이
오가기도 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요한 의미를 보존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곡선으로 되어 있는 캠프마켓 철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3~4월과,
무궁화가 피는 7~8월,
단품이 가득한 10월경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기도 합니다.
캠프마켓이나 부평공원을 들른다면
철길을 함께 걸으면서,
과거에 이 철길이 어떻게 쓰였는지 의미도 생각해 보고
아름다운 사진 한 장씩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 2. 캠프마켓 오늘&내일>
철길에서 2001아울렛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으면
등장하는 캠프마켓 B 구역!
부평워킹투어의 4가지 관광코스 중 역사투어 코스인
'인천육군조병창·애스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공간으로, 반환된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은 그 역사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포센터인
캠프마켓 오늘&내일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더운 여름철, 철길과 캠프마켓 B 구역을 둘러보다 보면
금방 지칠 수 있는데요.
캠프마켓 오늘&내일 인포센터에서 땀도 식히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캠프마켓 오늘&내일에서 관련 역사 설명을 들은 후
B 구역을 둘러보면 과거의 역사가
더 생생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평일에 방문하신다면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함께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캠프마켓 오늘&내일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9:30~17:30 (월요일 정기휴무)
<코스 3. 부평공원 물놀이장>
캠프마켓 역사 투어를 통해
부평 지역과 인천의 역사 공부를 마쳤다면,
도보 10분 거리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이동해
액티비티 하게 나들이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부평공원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분수와 물놀이 시설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관리실도 있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적당한 세기의 분수시설이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무섭지 않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는데요.
인천 근교 거주자이거나 부평구민이라면,
물놀이장 운영 종료 전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평공원 물놀이 운영 안내
운영 기간: 2023.7.18~8.27
운영 시간
(오전) 10:00~12:00
(오후 1) 13:30~15:00
오후(2) 15:30~17:00
역사여행과 물놀이장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 근거리 나들이 코스 어떠셨나요?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볼 만한 코스로 추천합니다!
<부평 캠프마켓 오늘&내일>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정민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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