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5번째 람사르 습지! 문경 돌리네 습지

2024년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문경 돌리네 습지에 다녀왔어요.

보호구역인 만큼 숲이 우거지고

싱그러움이 가득했는데요.

부엉이 전망대에서는

울창한 숲 풍경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졌습니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산지형 습지로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대에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이라는데요.

세계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사례이고

지형 지질학적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해요.

람사르 협약이란?

습지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 조약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돌리네 습지

굴봉산 정상부에 있어서

전동차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갑니다.

입장료 및 전동차 이용료 무료

이용 시간

3월~10월 9시~18시 (입장마감 17시 30분)

11월~2월 9시~17시(입장마감 16시 30분)

전동차 운행 안내

운행시간 9시~18시(10분 소요)

점심시간 12시~13시 차량 운행 없음

동절기 (11월~2월) 전동차 운행 안 함

A코스는 1km 1시간 소요

B코스 1.7km 1시간 30분 소요

습지 스탬프 투어가 있어요.

스탬프 투어가 재밌을 것 같아

팸플릿 하나씩 들고 출발!

전동차에서 내려 5분쯤 올라가면

숲속 사이로 전망대가 우뚝 솟아 있어요.

뱅글뱅글 돌아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솔부엉이, 붉은 머리 오목눈이 조형물이

귀엽게 포토존이 되어주고,

옆으로는 돌리네 습지에 살고 있는

동물과 새들의 모형이 가득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높은 산과 우거진 숲으로

몽글몽글 나무들이 한 손에 잡힐 듯 보였고,

멋진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났어요.

전망대에 내려와

숲길을 걸어 습지에 도착했어요.

돌리네 습지에는

수달, 담비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 6종을 비롯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낙지다리 등

3종을 포함하여 73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숲속 산책길은

스탬프 포인트 위주도 다니며

도장을 찍으니 성취감을 더했어요.

2024년 국내 25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돌리네 습지에 다녀왔는데요.

푸르게 잘 자란 나무와

작은 연못들이 신기하고 예쁜 경험이었어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명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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