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프로그램,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3호점에서 열린

지역 농산물 활용 체험

'바른식생활 교육'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요.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아이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학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유성구 관들3길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유성아이 3호점도 그중 한 곳입니다. 특히 주변에 아파트단지와 주택가가 많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공간인데요.

이곳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유성아이 3호점에서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 '가까운 먹을거리로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바른식생활 교육이었습니다.

밥상살림 식생활센터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20여 명의 초등학생이 함께했는데요. 지구온난화와 탄소발자국에 대해 배우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밥상살림 식생활센터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먹거리 돌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교육기관입니다.

먼저, 학생들은 이론 수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그로 인한 환경 문제,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특히, 수입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하면서,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소비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실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4~6명씩 조를 이루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활동이 이루어졌는데요. 계란, 오이, 양파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요리 과정을 통해 조리도구 사용법과 재료의 특징들도 함께 알아갔는데요.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요리를 맛보면서,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체감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체험교육은 단순히 요리 실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 같았는데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선택하는 것이 환경 보호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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