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서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책 여행 '엑스포도서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책 여행

'엑스포도서관'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쉴 수 있는 유성 엑스포 분관 도서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유성 도서관 엑스포 분관은 1997년 1월 8일에 개관 후 많은 리모델링을 거치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이 운영되지 않는 휴무일에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간편한 반납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분실 우려가 있으니 반납함 위가 아닌 반납함에 도서를 꼭 넣어주세요!

그뿐만 아니라 위생을 위한 책 소독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도록 간편한 사용 방법을 따라주시면 됩니다. 현재 제8회 한국지역출판대상을 위한 독자를 모집하는 포스터도 있습니다. 유성구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셀프 책 소독기 사용 방법

1. 확인 : 제품이 들어가 있는지, 조작판 판넬 전원 램프를 확인해 주세요.

2. 열기 : 쪽문 손잡이를 앞으로 당겨 열어주세요.

3. 책 고정 : 책의 절반을 펼쳐서 정면을 향하게 넣어주세요.

4. 책 고정 : 거지대와 거치 등받이 사이에 위에서 아래로 책을 고정해 줍니다.

5. 살균 시작 : 문을 닫고 다이얼을 돌려 (1~3분) 설정합니다.

6. 살균 종료 : 종료 3초전 부져소리와 함께 소독이 완료됩니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 도서관에는 약 18,371권의 다양한 도서가 있고, 열람 좌석 수는 대략 20좌석 사용이 가능합니다. '담담'이라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공간도 있어 아마 자리는 더 넉넉하지 않을까 싶어요.

방문했을 때는 더위를 피해 다양한 시민분들이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방학 중인 아이들과 더위에 지친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 도서관에는 이런 좌식 공간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위주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 중이었어요. 엑스포 도서관에서는 대출 가능 권수 5권, 대출 가능 일수 14일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엑스포 도서관은 1층에 위치되어 있는데요. 같은 건물 위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7호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공간들이 모여 있어 더욱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 유성구 올림픽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더위 피하시며 책 여행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