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즐기는 '어쩌다 필리핀 여행' 마스카라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박진하입니다. :)

오늘은 의성읍 온누리터 가족센터에서 '어쩌다 필리핀 여행' 소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의성읍 온누리터 2층에는 다목적 소통공간과 공동육아 나눔터가 있는데요.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목적 소통공간에서 이번에는 필리핀문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9월 다목적 교류프로그램 어쩌다 필리핀 여행을 즐겨봅니다.

먼저 보이는 건 함께 만든 지도였습니다.

이것도 얼마 전에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나온 작품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지도로 의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지도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의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도를 만들었다니 그 어떤 작품보다 의미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의성 온누리터 2층 다목적 가족 소동교류공간에 들어서니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필리핀 여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스카라 가면 부채 만들기에 푹~~ 빠진 아이들 모습이 가장 먼저 들어왔습니다. 초집중하며 가면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마스카라 축제에 가면을 쓰고 춤을 즐긴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필리핀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필리핀 마스카라 축제 사진으로 그 문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필리핀 물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코코넛을 활용한 물품도 볼 수 있었답니다.

필리핀 의상도 볼 수 있었는데요.

화려한 색상이 눈길을 잡았습니다.

전통의상인 ‘테르노 원피스’는 중요한 행사나 파티 등에 참석할 때 자주 착용하는 옷이라고 합니다.

‘키모나드레스’는 팔목으로 갈수록 소매 폭이 넓어지는 블라우스를 키모나라고합니다. 블라우스는 파인애플 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더 신기했습니다.

남자들이 축제나 기념식에 자주 입는 바롱 타갈로그는 필리핀의 더운 날씨로 인한 전통의상이기도 하지만, 스페인 식민정책의 유산이라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식민통치자들이 원주민들을 구분하기 위한 옷이라는 설과 옷 속에 무기를 감추지 못 하게 하고, 도둑질을 못 하게 하기 위해 주머니가 없다는 설도 있다고 했습니다. 문화에 대해 알고 체험을 즐기니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한쪽에는 필리핀의 볼링 놀이인 밤부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놀이의 방식은 우리나라 볼링이랑 비슷했습니다.

저도 밤부피트를 즐겼는데요. 직원분을 이기면 솜사탕을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밤부피트는 지인들이랑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의 전통춤인 티니클링을 즐기는 가족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필리핀의 전통춤인 티디나클링은 두 개의 긴 대나무 장대의 양쪽 끝을 잡은 두 사람이 리듬감 있게 흔들어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무용수는 그 주위를 춤추거나 걸어가며 율동을 하는 민속춤입니다. 한국의 고무줄놀이를 연상시키는 티니클링이였습니다.

또한, 코코넛 밟기 놀이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의 다양한 놀이 문화를 알 수 있어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음식문화도 맛볼 수 있었는데요.

티파오카망고 간식은 티피오카펄이 들어간 간식으로 우유를 넣어 섞어 먹으면 더욱더 별미랍니다. ^^

필리핀분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필리핀 음식에 대해 궁금증도 풀 수 있었답니다.

필리핀에 대한 정보들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놓아 어쩌다 필리핀 여행을 즐기는 데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느 나라로 여행 갈지 기대되는 다목적 교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의성에서 즐기는 어쩌다 필리핀 여행으로 필리핀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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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더 기대되는 의성군 가족센터 프로그램으로 또 만나요~! 의성군 가족센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여러분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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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읍 온누리터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