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사소한

동구에는 예쁘고 특색 있는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 사소한은 특히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자양동에 위치한 이 카페는 동구의 대학로를 즐기고 방문해도 좋고,

대동 하늘공원에 발걸음 하면서 머물러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한 감성으로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 주세요.

카페 사소한에서 도보로 3분 이내 거리에 자양동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도로 폭이 좁은 길을 운전해야 한다는 점과

비교적 경사가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한다는 점은 방문 전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방문 시 복장에 따라서 다소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카페 사소한을 예쁜 카페라고 소개하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충분히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두 가지의 냄새를 맡게 됩니다.

한 가지는 직접 로스팅 한 원두의 고소한 향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대표적인 디저트인 화로 당고가 익어가는 은은한 향입니다.

우선 양질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깊고 고소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화로 당고는 기다림의 미학과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보리 라떼, 사소한 인절미 라떼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를 선택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데이트코스 추천.

카페 사소한은 데이트 코스로도 좋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와 달리 소박하고 아늑하게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서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카페 테이블은 조금 작은 편인데,

함께 온 상대방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서로 핸드폰만 바라보는 것보다

대화의 꽃을 피우기에 참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대전 카페 중에서 감성 카페 혹은 분좋카를 찾으신다면

카페 사소한의 인테리어는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특색 있는 카페 내부를 촬영하거나

매력 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인테리어는 따스함과 세월의 흔적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꼭 촬영해서 SNS에 업로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바닐라크림 커피였습니다.

수제 바닐라크림의 풍미와 아몬드의 고소함 그리고 커피의 깊은 맛까지 아주 조화로웠습니다.

자주 마셨던 아인슈페너를 생각했었는데 기대를 뛰어넘는 맛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만큼 적극 추천할게요.

공간을 가득 채운 감성.

사소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보잘것없이 작거나 적다는 뜻입니다.

사소한은 그런 의미에서 카페의 공간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그 작은 공간을 다양한 멋과 맛으로 채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사소한에서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껴보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최경근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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