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체험이 가득했던, '제1회 김장 대축제'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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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날씨도 어느덧 안정되며 다시 가을이 찾아온 듯한 요즘 날씨인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활동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는 요즘 날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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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막바지인 11월 13일 수요일, 인천 서구에서 또 다른 가을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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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가 뜻깊었던 이유는 바로 기부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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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 서동이가 빠지면 안되겠죠? 기부를 겸한 가을축제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서동이가 한걸음에 달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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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했던 그 현장! 지금부터 서동이가 소개해 드릴게요.

11월 1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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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조금 독특한데요, 각 단체가 김치를 만들어 돌봄 이웃에게 기부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드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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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장행사는 매년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로 뭉쳤답니다!

1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 무려 1천500여 명의 서구민 여러분이 동참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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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 동 자생단체, (주)SK인천석유화학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개인 참가자는 10kg, 단체 참가자는 팀당 50kg의 절임 배추를 배부 받아 김장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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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만 7765kg의 절임배추가 준비되었죠.

삼삼오오 모여 김치 버무림에 한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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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전문 요리사 5명이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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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처음이어서 서투신 분들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김장의 전통과 방법을 안내하고 김장 문화를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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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김치가 돌봄 이웃에게 전달되고, 돌봄 이웃분들께서도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만을 하며 김장에 열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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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모여 함께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웃으며 엔도르핀이 폭발한 모습이었어요.

이렇게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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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많은 양의 김치가 돌봄 이웃분들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든든해지고 따뜻해집니다.

김장으로 인해 지친 몸을 풀어드리기 위해 특별 게스트도 찾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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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분들의 영원한 아이돌' 가수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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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가 되자 무대에서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무대를 채워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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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왔다는 소식에 어르신분들이 무대에 모여 공연을 열심히 즐겨주고 계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어요.

행사장에서는 각종 먹거리 부스도 운영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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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김장한 자 원없이 먹으라!'

직접 가보니 먹거리 부스 뿐만 아니라 푸드트럭도 운영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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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럽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중인 미국식 BBQ에 군침이 싹 돌았답니다.

김장김치의 소울메이트이자 최고의 페어링 음식인 보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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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김장으로 인해 허기진 배를 알차게 채울 수 있었어요.

그림 그리기, 손바닥 스티커 부착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맘껏 해맑게 즐길 수 있었던 이번 김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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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서 끝나지 않고 2회, 3회 등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떠나기 전에 인생네컷에서 구민분들과 찰칵!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울고 있는 서동이입니다... :) )

김치를 들고 있는 귀여운 동동이와도 찰칵!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서동이는 떠나기 전 추억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제1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 행사 후기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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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담근 김치가 돌봄 이웃분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마음이 뿌듯해지고 따뜻해지는 축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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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형태의 축제가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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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