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굿GOOD보러가자' 공연 개최


-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 -

- 이난초 명창, 이리농악보존회, 권원태 명인, 밴드 카디 등 다양한 무대 -

익산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융합(퓨전) 국악 공연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대중에게 익숙한 국악인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5월 전라남도 무안을 시작으로 6월 경기도 광주시, 7월 대전광역시에 이어 네 번째로 익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익산 공연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익산시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인 '이난초' 명창이 흥보가 중 노정기를 부르고 '이리농악보존회'의 길놀이, '여현수·김재현'의 용기놀음,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밴드 '카디(KARDI)'의 퓨전 공연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재즈 공연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전통 인형극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오북춤과 태평무까지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예인들이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을 선보인다.

이난초 명창은 동편제를 대표하는 여류명창으로 짙은 남도색과 거침없는 고음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이난초 명창의 국가무형유산 흥보가 보유자 인정 당시 24년 넘게 국가무형유산 예능 보유자가 없었던 전북 지역에 공백을 메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디(KARDI)는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한 바 있으며 보컬 김예지, 거문고 박다울, 기타 황린, 베이스 황인규 등 탄탄한 멤버로 이뤄진 밴드다. 대표곡인 700RPM과 Watch Out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 등 문의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254)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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