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법수 대형카페 야외공간이 멋진 '카페뜬'

제13기 함안군 블로그 기자단 이도윤

함안군 법수면 부남1길 24-15에 위치한 함안 법수면 대형카페 '뜬'에 도착하였습니다. 드넓은 주차시설은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건물 입구에 멋스럽고도 운치 있는 소나무가 정원수로 자리를 잡아 카페 야외 공간을 살려 주네요.

야외에는 애견동반구역이 있으므로 지정된 곳에서는 애견을 동반할 수 있으며, 카페 뜬의 모든 공간은 케어키즈존으로 자녀를 동반 시 보호자의 세심한 케어를 당부드리는 문구가 건물 바로 입구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넓은 정원 곳곳에 날씨만 선선하다면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야외 공간을 즐길 수 있겠지만 여전히 한낮은 더위를 피해야 되기에 실내 공간에서 커피와 음료를 즐기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카페​ '뜬 DDEUN'

월~금요일 10:30 ~ 20:00

토, 일 10:30 ~ 21:00

정기휴무일 매주 화요일

카페 어디를 가더라도 기본 1인 메뉴 주문이며,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뜬 카페만의 시그니쳐 메뉴는 아이스 음료로 <뜬 아인슈패너와 뜬 모카, 뜬 말차>가 대표 메뉴입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커피와 음료, 차, 에이드등 카페 메뉴가 많습니다. 아인슈패너를 주문하기로 하고 디저트도 고르게 되네요.

여태껏 아무 의심 없이 베이커리를 취향껏 고르곤 했는데요, 이곳 뜬 카페에 와서야 베이커리에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뜬 베이커리류는 안심하고 고르고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더욱 믿음이 가겠어요.

평소에 맛있게 먹는 베이커리류로 고르고 아인슈패너를 기다렸다가 넓은 1층 공간에서 편안하게 앉을 자리도 골랐습니다.

창가에 가장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빈백 같은 자리가 있지만 정원이 바라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생크림이 구름처럼 둥둥 떠있는 아인슈패너의 커피를 한 모금 하니 부드럽고도 풍미가 좋은 커피가 참 기분 좋게 합니다.

휴일을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둘에서 단체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인원수로 널찍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참 좋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벽 사이의 공간으로 함안 농가의 풍경과 나무 한 그루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이 멋스럽습니다.

뜬 카페에는 루프탑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밖으로 이어져 있어서 철계단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법수면에 드넓게 펼쳐진 논전망에 벼가 서서히 익어가는 농가의 풍경이 다 보이고, 이곳에 가을의 선선함이 느껴지면 커피를 마시러 올라와도 참 좋겠습니다.

카페 뜬의 내부 정원 풍경도 루프탑 위에서 바라보니 꽤 넓고 큰 정원 공간입니다.

게다가 맞은편 언덕길을 오르면 또 다른 카페 뜬 만의 공간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빨리 가을이 우리 곁에 오면 좋겠다 싶은 공간 카페 뜬에서 커피 한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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